팔로윙 2시즌 마무리.....[당근 스포]
너무나 맥없이..그 전에 홍보는 원수인 두 사람이 같은 배를 타니까 얼마나 서스펜스하냐 막 이래서 흥미 만땅이었는데..너무나 맥없이 2시즌은 지나갔습니다...
이번 시즌을 살짝 정리하자면..전 시즌에서 죽은 걸로 위장한 조캐롤은 남부에서 추종자의 도움을 받아 살고 있다가 세상밖으로 나와서 몸을 숨길 곳을 찾다가 컬트집단으로 들어가는데..컬트집단의 우두머리를 제거하고 자신의 추종교로 만들어서 살인판을 벌이지만..자기를 공개적으로 질타하는 목사에 대해 짜증나서 목사랑 아들을 납치하고...결국엔 의미없이 추종자들 모두 죽여버리고 맙니다..빅배드 여성대표였던 엠마는 조 캐롤의 파트너가 되고자 살아있는 클레어를 죽이고자 덤벼들었다가 오히려 죽고..한편 조캐롤을 자신의 영혼의 파트너로 인식한 또 하나의 사이코패스 릴리는 조에게 버림받고 라이언에게 쫓기다가 마이크 웨스턴요원의 아버지를 죽이고는 결국 죄값을 치르고..
마지막에..클레어를 붙잡아놓은 쌍둥이 악마중에 한명은 죽고..한명은 미스테리한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도망가고..조는 잡혀가고..맥스[라이언의 조카]와 마이크 웨스턴은 키스하고...라이언은 오랜 연인이자 맘의 짐덩어리엿던 클레어랑 헤어집니다[자신과 있으면 새로운 시작을 못한다고 클레어가 등떠밀었..]
사실 컬트를 들어갈거면 좀 쎈 묘사가 필요했을텐데..우리나라 이단 종파 다룬 다큐라도 봤음 안 그랬을텐데..너무나 평화로운 컬트를 조 캐롤하고 접목시킨 건 악수였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릴리 캐릭터쪽을 더 잘 살려줬으면 좋았을텐데..아무짝에 쓸모도 없는 목사와의 전쟁 에피를 끼어넣어서 허우적허우적..
1시즌보다 훨 재미없게 끝난 거 같아요...라이언은 좀 더 배신당하고 상처받아도 괜찮았을텐데..
다음 시즌엔 좀 더 많은 빅배드가 나타날 거라고 하니 조금의 기대를...
아.. 아직 시즌2는 시작을 안 해서 본문을 다 읽진 않았지만 결말이 실망이라니.. 다운 받아놨는데 망설이게 되네요.. 저는 시즌1도 한 8회까진 재밌게 보다가 그 뒤론 계속 도돌이표처럼 아이디어가 반복되고 조 캐롤의 컬트 집단이 영 별로 재밌게 묘사되지 않아서 .. 억지로 보다가 싱겁고 작은 결말에 실망했었는데 시즌2도 결말이 허무하다니.. 젠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