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연애 바낭) 빅뱅이론의 에이미는 셸든을 계속 만나야 하는가

뒤늦게 빅뱅이론에 빠졌습니다.

셸든의 여자친구 에이미는 어찌 해야하나요?

셸든은 그 모든 괴짜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에이미의 이상형입니다.


에이미는 셸든이 사귀어주는 것만으로도 감격합니다.

그런데 주고 받는게 연애죠. 에이미는 셸든이 단지 남자친구로 옆에 있어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셸든을 원하듯 셸든도 자신을 모든 면에서 사랑해주길 간구합니다. 특히 에이미의 우렁찬 리비도를 채워주기를요!!

그러나 매번 셸든은 처참히 에이미의 욕망을 채워주지 못합니다. 채워주기는 커녕 실망만 주죠.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에이미는 셸든을 이해하게 됩니다. 셸든이 자신을 안좋아하거나 덜 사랑하는게 아니라


나름의 방식으로는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고 있음을요.


다만 셸든이라는 미드 역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 특성상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식이 여타 범인들과 매우 다를뿐인 것이죠.

에이미는 셸든을 이해하게 되고 그에 대한 신뢰가 생깁니다.

하지만 에이미도 알고 시청자도 아는 셀든의 진심 따위.


아무리 그것이 진실된 마음이라 할지라도 에이미가 갈구하는 그 무언가를 채워주진 못할 것 같아요.

물론 진실된 마음은 진귀하죠.


그래서 불쌍한 에이미는 어찌합니까 ㅜㅜ

    • 개인적으로 쉘든이랑 에이미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라...에이미는 그냥 페니랑 사귀어주었으면...

      • 레너드를 로스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ㅠㅠ
    • 에이미가 페니 좋아하는 거 아닌가요?

      쉘든은 그냥 말이 통하는 남자사람이고

      페니 옆집이라 만나는듯
      • 동감입니다. 동족애와 연애 감정은 다르지요.

    • 엄므나, 아직 보는 중이시라 끝까지(나온데까지) 안 보셨을까요? 쉘든도 슬슬 발전해요. 애초에 빅뱅이론 자체가 친구들 수명을 깍아 먹으며 더디지만 착실히 성장하는 쉘든의 성장드라마죠. 전반부 성장의 견인차가 페니였다면 후반부 견인차는 단연 에이미! 입니다. 



      (아래는 스포입니다.) 



       



       



       



       



      (스포) 쉘든이 결혼을 인지한 건 오래전이고 심지어 이젠 육체적 최종 목표에 대해 '언젠간 하게 될지도?' 식의 인정 단계까지 왔잖아요. 전 이 커플 완전 귀여워요. 이것이 계발의 감칠맛!   

    • 저는 기차에서 쉘든이 에이미한테 뽀뽀하다가 점점 가까워져서 키스하는 씬에서(보신 분들은 무슨 장면인지 아실 듯) 이 커플의 잠재적 가능성을 봤네요!!

    • Sheldon 옆에 있어서 그렇제 Amy도 사귀기에는 만만치않은 캐릭터이지요. 그리고 내가 저이를 좋아하는 많큼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다/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것도 흔한 설정 아닌가요.




      무엇보다 Amy는 Sheldon없어도 살아갈 수 있지만 이제 Sheldon은 Amy없이는 절대로 못삽니다. 그건 Penny 커플도 마찬가지겠지요. 

      • 맞아요. 에이미를 섭외(?)했던 하위와 라지가 에이미를 커피숍에서 처음 만났을 때 "여자 쉘든"이라고 생각했죠. 어디에서 에이미같은 짝을 셀든이 만날 수 있겠어요. 그건 에이미도 마찬가지!


        이제 셀든은 에이미 없인 살 수 없어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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