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4강전: 첼시 - 아틀레티코
어제 레알이 바이에른은 '부셔버리고' 결승에 올라서
오늘 경기의 승자를 기다립니다.
첼시가 올라가서 대단히 흥미로운 리스본 대첩이 벌어졌으면 합니다만,
한편으로 의지와 패기의 팀 아틀레티코가 올라가서 함 역사를 쓰는것도 대단히 재미날거 같네요.
시작했습니다.
전반 초반은 좀 심심하네요. 영대영이라서 한 골로 판가름나는 경기이라서 피튀기는, 살벌한 그런 분위기가 없어요.
뮌헨-레알전에서처럼 스타들이 즐비한 경기도 아니구요.
토레스가 결국 일을 내네요, 친정팀한테. 마르셀인가요, 돌파가 참 치열했습니다.
무리뉴가 4강 아틀레티코전 에서는 토레스를 믿었는데, 1차전은 그저그랬다 치더라도, 2차전에서는 결국 적중했습니다.
윌리언입니다, 마르셀(!)이 아니고...
후반에 한 골 더 넣으면 참말로 이런 극전인 '생명 연장'도 없을거 같죠?
그럼 4강 결정골은 이바노비치 정도가 살짝넣고 결승에서 토레스가 일내면 되겠네요~
아틀레티코의 반격! 전반 종료 직전,
골문앞 혼전에서 기회를 놓지지 않고 골을 넣네요.
이대로 끝나면 스페인팀끼리 결승입니다.
경기, 재미있어집니다!
굳이 위로의 말씀을 드리자면... 경기가 그으렇게 박진감 넘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Nike 광고가 질펀나왔는데 재미있네요, 호날두, 루니, 즐라탄, 네이마르 등등 나오면서
'실바' 농담까지~
테리가 '라모스 보고 있나?' 정도의 헤딩슛을 작렬했지만, 막혔습니다.
콜이 나오고 에투가 들어가네요. 그럼 에투가 결승골넣고 결승전은 토레스가...
첼시, 웬 날벼락입니까, 패널티를 주고마네요, 해필 에투!
성공입니다. 남은 시간 30분. 2골? 과연 첼시는 PSG 전만큼의 기적을 발휘할수 있을까요.
3:1. 끝난거 같습니다.
어제 경기도 그렇고 홈팀 어드벤티지는 도대체 어디로.
미리 아틀레티코 축하, 첼시팬들에게 위로를.
3대 1이 됐네요. 이제 첼시는 3골을 넣어야 하는데,
거의 아틀레티코가 올라가는 상황이 됐네요.
시메오네 감독의 역습전술도 무리뉴 못지 않은지라,
동점골 먹힌 후로 공격하느라 수비조직력이 헐거워지면서
시메오네의 전술이 통했군요.
라리가 우승도 유력하던데,
챔스 우승도 한다면 올해는 시메오네의 시즌이 되겠군요.
무리뉴, 펩, 클롭의 뒤를 이어 시메오네가 차세대 명장 반열에
오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