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간부가 막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8258712&code=41122015&utm_content=buffer514af&



[쿠키 사회] 해경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초기대응 실패로 최악의 참사를 빚어냈다는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해경의 한 간부가 “승객 80명을 구한 것은 대단한 것 아니냐”는 발언을 쏟아내 비난을 받고 있다.
이 간부는 또 취재진과 민원인들 앞에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직원들에게 수차례 퍼붓기도 했다. 세월호 사고 하루 뒤인 지난 17일 목포해양경찰서 한 간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승객 구조조치 당시 선내 진입 등 해경의 초기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경이 못 한 게 뭐가 있느냐? 더 이상 뭘 어떻게 하란 말이냐”면서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했다.
그는 이어 “언론이 안 좋은 것만 보는 것 아니냐. 더 이상 뭘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큰소리로 쏘아붙였다. 또 지난 21일 오후 3시쯤 난데없이 목포해경 홍보실 문을 박차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 3명에게 수차례에 걸쳐 욕설을 퍼부었다. 자신의 전화를 직원들이 받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는 홍보실 직원 3명에게 “왜 내 전화 안 받냐 이 XX들아. 내 번호 찍히면 받아야 할 거 아니야. XX”라며 직원들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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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경의 진도 관제센터 태만으로 

골든타임 다 놓치고 헛발질 하다가 골든타임 다 놓치고 

교신사실마저 은폐하며 조직보위하려다 뽀록나고 

해피아 커넥션에 일조하고 있는 거 폭로되고 

... 기타 등등

해경이 잘못한게 생각나는대로만 꼽아도 얼마나 많은데 

저 무슨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짖어대는 겁니까. 



    • 해경이 이리저리 코너에 몰리면서 스트레스가 심하긴 심한 모양이군요. 잠시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겁니다.

    • 보게 되면 "댓통령이 욕 안 먹겠다고 문책한다고 길길이 날뛰면서 서슬이 퍼런데 자네도 짐 싸서 집에 가고 싶은가?" 라고 해 주고 싶네요.

    • 안행부 국장 송씨, 국회의원 한씨, 권씨, 교육부장관 서씨, 노망난 수구언론인 지씨 .... 


      순번이라도 정했는지 돌아가면서 쥬우옥같은 발언을 짖어대는군요 

    • 그동안 언론과 여론이 얼마나 피로하게 몰아갔으면 저런 반응이 나오나 싶네요.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겠죠.
      • 기사 잘 읽어보시면 "세월호 사고 하루 뒤인 지난 17일"에 저런 발언을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사고 나고나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경 간부가 저런 식으로 자기 조절 하지 않은 발언하는 건 옳지 않아요. 

      • 그럼 칭찬이라도 해 줘야 됩니까?

        • 이런식의 곡해는 곤란합니다.

          가장 많이 상처 받은 것은 당연히 피해자와 그 가족이겠지요.

          그렇지만 현장에서 구조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굉장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거라는 겁니다.

          특히 기자들의 권위의식과 화법을 고려했을 때, 기자들이 얼마나 다그치고 짜증나게 굴었으면 저렇게 이성을 잃고 경우없는 망언을 했겠냐 싶은거죠.

          기자들이 사람을 어떤식으로 추궁하고 얼마나 짜증나게 몰아가는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않나요.

          그리고 사람이 이성을 잃으면 얼마나 험악한 말이 나올 수 있는지 각자 그런 경험 한번씩은 다 해보지 않았나요.
          • 간부는 현장에서 직접 구조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조를 지시하고 감독하는 사람이 아닌가요? 그리고 기자는 터프한 질문을 하라고 뽑은 사람들이고요. 기자의 터프한 질문 때문에 간부의 본심이 드러난 것이죠. 여기서의 터프한 질문은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이라는, 당연히 해야 할 질문이었어요. 그 본심이 "여기서 뭘 더 하란 말이냐"는 것이라면,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아요. 뭘 더 해야하는지, 긴급상황에서 판단하고 지시할 수 있는 사람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리더의 책임에는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판단을 내리는 것도 있어요. 사건 터진 지 불과 하루만에 스트레스를 못견뎌 공적인 자리에서 막말을 퍼부었다면 간부로서 부적격입니다.   

          • 해경 간부들의 권위의식과 화법을 고려했을 때, 얼마나 인명 구조가 귀찮고 짜증 났으면 저렇게 이성을 잃고 경우 없는 망언을 했겠나 싶네요.


            경찰들이 어떤 식으로 책임 회피하고 짜증 나게 막말하는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않나요.

    • 지금 비판의 화살이 세월호 선장, 선원들에서 무능하고 전문성 없는 해경으로 점점 쏟아지는 분위기죠. 공무원 시험만 보고 들어간 자리라 해도도 변변히 볼 줄 모르는 해경이 태반이라고 하더군요. 해양관제센터는 해수부랑 해경이 나눠서 관리 중인데 해경 소속의 진도 관제센터가 지금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죠. 오유와 다음에서 읽었는데 지금 제가 폰으로 듀게에 들어와 링크 연결이 변변치 않습니다. 듀게분 중에 답글로 관련 기사, 포스팅 끌어와 주셨으면 해요.


      익명의 해경 관계자를 인터뷰한 cbs 김현정쇼에 관련한 링크입니다.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404221019031&code=940100


      http://www.youtube.com/watch?v=mBJO9ZQjrHY
    • 직위해제 기사 떴네요.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22/0200000000AKR20140422183300055.HTML?template=2085
    • 사실 쉴드쳐줄 건덕지도 없지만 잘했고 못했고간에 언론이 짜증나긴 했겠죠.

      • 자기 전화번호 못알아보는 홍보실 직원에게도 짜증나긴 했겠죠. 그렇다고 막말해선 안되죠. 

        • 저도 저 막말은 아주 매장을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에요.

    • 초기 구조가 다인데,초기 구조는 민간어선에게 더 공을 돌려야 하지 않습니까.

    • 방구를 꼈으면 뭐라하겠는데 똥을 싸버리니 동정심도 좀 생기네요.본인도 각오했을듯.분위기 정말 살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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