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장필순 노래 하나

 



일주일 전에 성시경이 진행하던 라디오 음악도시가 끝나고 일주일간 대타 DJ들이 나왔었어요.

우연히 라디오 어플 켰을 때 이승환이 DJ를 하고 있었는데 그 날이 세월호 사고가 났을 때라서 잔잔한 음악들만 들려주고 있더라고요.

그러다가 이 곡을 듣게 되었는데...


그동안 장필순의 음악을 몇 번 들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다지 귀에 들어오지 않았거든요.

이 곡은 처음 듣는데 귀에 가사가 너무 잘들리더라고요.


그냥 음악 들으면서 받아적어 봤어요. 가사가 참 좋아요. 





난 항상 혼자 있어요.

슬픔의 밤은 늘 그래요.


여기저기 뒹구는 우울한, 물음들...

떨리듯 춤추는 별이 

쏟아져 내리는 꿈이


너무나 아쉬워 

가슴에 모든 기억 

거짓말 같은 이 침묵이.


나는 너무 밉지만


이 모든 상처들의 

시간들이 밉지만.


허무히 빨리 흐르겠죠. 


인생이란 외로움

다 사라져버리겠죠. 


이 슬픔은 모두 잊혀지겠죠.



난 항상 혼자 있어요.

모든걸 잃은 막연함이...


내 안을 다시 볼 수 없게 하네요.


가슴을 울렸던 얘기 

그들과 나눴던 웃음


너무나, 아쉬워... 

나는 또 혼자 되어

그늘진 마음은 슬퍼져


나는 너무 밉지만

이 모든 상처의 시간이 밉지만

허무히 빨리 흐르겠죠. 


인생이란 외로움

다 사라져버리겠죠


이 슬픔은 모두 

이 슬픔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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