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들..

정말 믿기 어려운 참담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전에는 1명 사망이라고 보도되었는데 저녁 뉴스에는 4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도 291명이라 하는군요.

한 명이라도 더 구조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가라앉은 배 어느 구석 공기가 남아 있는 곳에 실종자 모두가 생존하고 있을 기적이 일어 났으면 합니다.

그런데 정말 화가 나는 것은 이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걱정하는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 우리 회사의 50대 이상 분들입니다. 아무리 박근혜 팬이라 하더라도 이 와중에 어찌 그런 생각이 들까요?


"이러다 박 대통령 지지율에 금 가는 것 아냐?"


"야당 xx들이 이때다 싶어 일제히 박 대통령을 공격할 거 아냐? 박 대통령 불쌍해서 어떻해. 참 운도 없지.."


저는 박근혜 지지율 68%가 하나도 신기하지 않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하도 화가 나서 듀나무 숲에 하소연했습니다. 죄송해요..

    • 태평성대에 살고 있군요.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무사히 구조되길 기원합니다.
    • 끔찍하군요. 다행히(?) 육성으로 듣진 않았지만 텍스트만 봐도 머리속에서 자동재생되네요. 광증이라고 밖에 할 수 없어요. 팬질이 원래 이성적인 판단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 거긴 합니다만 저런 소릴 말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생전에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줄 알 날이 올지 궁금합니다.  

    • 속상하셨겠어요. 그냥 그거밖에 안되는 사람들인거죠.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

    • 노무현때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욕했는데 그게 자기네 그네찡한테 돌아올거 생각하니 가슴이 아픈가 봅니다.
    • 국정원과 언론의 친밀함에 질투라도 느꼈나보죠..

    • 차지철은 죽지 않습니다.-자기 집값 한 푼이라도 떨어지면 당장에 달려들 인간들이...

    • 서해상 어디였다면 북한 소행 주장도 분명 나왔을 겁니다.
    • ,오래 사시겠어요. 안위를 걱정해 주는 분들이 저리 많으니 그분들 명 하루씩만 떼어도 이건 뭐 불로불사 하실듯. 

    • 그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실체를 알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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