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슐랭 3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의 코스요리를 경험했습니다 ^^

아우디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데...

The new Audi A8 론칭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차보다 밥 때문에... 이런 때 아니면 제가 언제

피에르 가니에르의 코스 요리를 먹어보겠습니까? ^^;;

 

 

 

 

이벤트가 열렸던 올림픽공원 '파빌리온'입니다.

7시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 근사한 조명이 맞아주네요.

 

 

 

 

입구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미술품입니다.

아티스트 MIOON, 타이틀은 Menschenstrom 2010.

 

 

 

 

그리고 다시 한걸음 더 들어가면 큰 종이 보입니다.

에밀레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3,088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소리도 실제로 납니다.

아티스트 한원석, 타이틀은 형연(泂然).

 

칵테일 좀 마시면서 서성거리고 있으니

행사 시작한다고 입장하라네요.

가이드 한 분 한 분이 안내해주십니다.

나름 신경 쓴 느낌...

 

 

 

 

행사장 무대입니다.

아우디코리아 트레버 힐 대표가 인사말을 하는 중.

 

 

 

 

The new Audi A8 동영상을 보여주더군요.

행사장 입구에 예술 작품들이 왜 있었는지 아시겠죠?

A8의 슬로건이 "The art of progress(진보의 예술)"입니다.

아우디의 브랜드 슬로건인 "Vorsprung durch Technik(기술을 통한 진보)"

와도 연계감이 있습니다. 잘 만들었네요.

 

 

 

 

드디어 등장한 A8들...

저 좁은 무대에서 전문 드라이버들이 카 발레를 보여줬어요.

보고 있는 내내 조마조마 했는데 접촉사고는 없었습니다. ^^;;

 

이 날 사회는 KBS 윤인구 아나운서가 봤습니다.

영어를 상당히 잘 하시더라구요. 놀랐습니다. ㅎㅎ

 

 

 

 

차에 대한 자세한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저녁 식사를 앞두고 따로 소개 동영상이 나왔습니다.

미슐랭 3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

 

 

 

 

직접 무대에 올라와서 인사하고

트레버 힐 대표와 이런저런 얘기도 나눴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앙~~~

드디어 차보다 더 기다렸던 밥! ^^

 

사실 A8은 이미 전시장에서 다 구경했었어요.

원래 론칭 행사가 10월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내부 사정으로 인해 11월로 연기되었던 거였습니다.

그 바람에 사전주문했던 고객들은 신차발표회 전에

먼저 차를 받아서 타고 다니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하기도... ^^

 

 

 

 

애피타이저 샴페인입니다.

Mailly Brut Blanc de Noirs N.V.

 

 

 

 

첫번째 메인 메뉴는 오리의 간.

그릴에 구운 오리간 테린, 완두콩 수프,

달콤한 와인을 넣은 건과일 꽁피, 캄파리를 넣은 호두크림 브리오쉐...

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었습니다. ^^;;

 

 

 

 

두번째 메뉴, 아주 맛있었던 바닷가재 요리.

바닷가재 프리카세와 펠리시아 샐러드, 신선한 생강 큐브와 호박,

자몽, 그릴에 구운 버섯, 망고, 시금치 새싹의 샐러드 콤포지션.

 

 

 

 

마지막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입니다.

그릴에 구운 쇠고기 안심, 부루고뉴식의 달팽이.

블랙 커런트를 넣은 적 양배추 마멀레이드, 깻잎에 감싼 감자와 자연산 버섯.

 

 

 

 

첫번째 디저트...

달콤한 사과, 오미자와 자몽 마멀레이드, 피스타치오.

그리고 아우디 마크가 새겨진 초콜렛 파르페.

 

 

 

 

두번째 디저트는 카페, 초콜릿 비스켓과 타르트 사블레 프랄리네.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식사가 끝날 때쯤

오늘 행사에 대한 설문지를 돌리더군요.

 "대박 나세요"... 오픈한 식당에 온 것 같네요. ㅎㅎ

 

 

 

 

마지막 행사 순서로 브라이언 올슨의 페인팅 공연이 있었습니다.

즉석에서 온 몸을 이용해서 그리는데...

예상 외로 재밌고 대단한 느낌이었습니다.

 

 

 

 

10여 분만에 완성한 마릴린 먼로.

요런 거 하나 사두는 것도 좋을 듯... ^^

 

 

 

 

덕분에 눈호강 입호강 했네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는 꼭 챙겨서 가야겠습니다. ^^

    • 와...정말 멋진 하루를 보내셨군요. 너무 부럽습니다. 서양 사람들도 오미자를 먹는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 아 부러워요. 근데 저런 음식들 먹으면 전 배가 안차더라구요. ㅠ_ㅠ (이렇게 부러움을 외면하려하지만...)
    • 설문지에 다 5점 주셨는데 딱 하나만 3점이네요. 뭔지 궁금해라ㅎㅎ
    • The art of progress = 진보의 예술보다는 진보의 기술이죠 ㅎㅎVorsprung durch Technik를 그대로 영어로 해놓은거 같네요
    • 우박 / 제가 열심히 읽어보니 xxxxxx xxxx 아우디? xxx 구매의사가 있습니까? 인것 같아요. ㅋㅋㅋ 이거 왠지 재밌네용;
    • Nol 님 / 저는 아우디 오너도 아닙니다. ^^;; 아는 분이 초대 받으셨는데 못 가게 되어서 대신 갔어요. ㅎㅎ
      낭랑 님 / 저도 이런 만찬은 거의 먹어본 적이 없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레옴 님 / 1시간 반 동안 계속 먹으니까 배부르더라구요. 빵, 샴페인, 와인 등등... ^^
      우박 님 / "행사 후 아우디 A8을 사실 마음이 들었습니까?" 였습니다. 살 계획이 없으니까요. ^^;;
    • no way 님 / 행사 전체의 컨셉을 보면 '예술'로 해석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레옴 님 / ㅎㅎ 맞습니다. 살 마음이 들었냐는 질문... ^^;;
    • 부럽네요. 저도 한 번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전 꼭 나중에 가끔씩 캘리포니아의 French Laundry 같은 곳에서
      밥 한번씩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이번 A8은 헤드라이트의 모양때문에 저는 좀 그렇더군요. 쳐진 눈매무새가 좀 바보같이 보인다고나할까요...그런것들보다도 잔고장만 좀 잡아주면 더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 즐거운 경험이었겠습니다. 앞 부분의 전시 작품들이 인상적이네요...
    • 요즘 우리나라도 럭셔리 수입차가 꽤 많이 팔리다보니 저런 VIP 대상 런칭쇼가 자주 열리더군요. 얼마 전 F1 경기에선 1인당 입장료가 5백만원 가량 하는 패독 클럽에 초청돼 다녀 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예전에는 우리나라 시장 규모상 이런 이벤트 자체가 없어서 아무리 부유층이라도 저런 호사를 누리기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평소에 돈 좀 쓴다하면 누릴 거 못 누릴 거 다 누리고 사는 세상이죠. 눈으로나마 좋은 구경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머핀탑 님 / 거기가 유명한 레스토랑인가보군요. 양식은 워낙 잘 안 먹어서... ^^;;
      하미덴토 님 / ㅎㅎ 맞습니다. 처진 눈매가 좀 그렇죠. ^^
      dong 님 / 엄청 신경 써서 준비한 행사 같더군요. ^^
      푸른새벽 님 / 저도 다른 분 대신 참석한 거라... 얼떨결에 호사 누렸습니다. ^^;;
    • 맛이 어땠는지 자세히 말씀 좀 ㅎㅎㅎ
    • 흐음, 메뉴 중 면류가 없어 무효!라고 해야겠군요.
    • A8 광고사진이 강조하는 부분은 헤드라이트던데요..
      정면에서 볼 때 선이 우아하게 보이던데 광고사진으로 봐서 그런 것인지...
    • 에르르 님 / 저런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으니 좋다 나쁘다 평가가 불가능하지요. 여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
      rpgist 님 / ㅎㅎ 솔직히 면이 더 좋습니다. 신기하긴 한데 매일 먹으라면 못 먹을 음식... ^^
      생율 님 / 네, 헤드라이트의 데이라이트가 포인트죠. 아우디 모델들마다 제각각 다르게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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