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요런 시국에도 책 한권 추천합니다
사진이 너무 크네요^^;;
일 관계로 접하게 된 소설 [결]입니다
표지에서도 보이듯이 이외수문학상 수상작이지요
명절이나 특별한 날 방송국에서 잘 만든 특선 드마라를 보는 듯한 진한 맛이 있는
책입니다
그래선지 길지 않으니 금방 읽을 수 있어요
세명의 고향친구가 등장합니다.
질펀한 남도사투리로 대화하는 어린시절의 친구들이죠
어떤 친구는 고향에서 시내에서 서울에서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고
그 사이 몰랐던 그들의 사정도 하나하나 보여줍니다.
이 세친구가 바다낚시를 갔다가 배가 뒤집혀서 바다 한가운데 고립됩니다.
그러면서 옛 이야기를 추억을 아픈 과거를 하나한 얘기하는데
제가 좀 사람 냄새가 킁킁 나고 70~80년대 향수 자극하는 과거 이야기도 좋아해서 인지
좋더라구요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참 좋겠다 싶기도 해요
어린시절의 우정에 대해 어련한 기억이 있는데 그땐 대단치고 않은 일이 참 대단했고
별거 아닌 일도 참 별스러웠네요
그리고 그땐 뭐그리 약속을 많이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재밌기도 해요
날 좋은 4월에 남도 바다로 여행가고 싶은 분들 한번 읽어 보면 어떨까 해서 추천합니다^^
이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