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 를 받았습니다. 4시간. 심폐소생 화생방 지진 안보 각 한 시간씩. 출근은 덤.
* 화생방은 그렇다 치고 심폐소생과 지진 훈련은 꽤 재미(응?)있었습니다. 진도별로 실습장이 움직이게끔 설게되어서 체험을 해 볼 수 있게 해놓았더군요.
30명 이상의 인원이 한번 씩 더 체험을 해봤습니다.
심폐소생은..강의장 앞에 애니 언니를 주르륵 눕혀두고 있었는데 대부분은 강사 아저씨의 설명.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의학 드라마 다 거짓말. 드라마에서 살아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실제로 대부분 죽는다"이라는 말정도군요.
* 그리고 안보교육. 예비군-향방 받을 때도 그렇고, 메피스토가 들었던 안보교육 강사의 대부분은 군인출신이 많더군요.
가만. 대부분이 아니라 그냥 전부 다였어요.
강의 내용은...뭐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이 바닥 분위기가 워낙 이러니까요.
다만.. 특정 정치정당이나 인물을 비호하거나 할 경우 효과가 있건 말건 아낌없이 민원을 넣어줄 생각은 했지요.
그런데 의외로 아슬아슬하더군요. 어느정도냐면 일전에 한 번 민원크리를 받아서 조심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
그렇다고 군인강사+안보교육 특유의 방향(?)이 사라지는건 결코 아니고요.
예를들어 북한의 위협과 함께 조선시대 당파싸움을 언급하죠. 대충 어떤 방향인지 아시겠죠?
그분들이 19세기 영국에서 태어나 의회에서 칼부림 나는 거 봤으면 아마
좀더 당쟁을 했어야 했다고 말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생각해보면 조선이라는 이름이 우리의 뿌리이기도 하고 예쁘기도 한데
북한이 선점하는 바람에 ㅠ
선점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쪽도 남한을 가리켜 남조선이라 하니까요. 영문 표기도 S KOREA, 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