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분의 글을 읽고... 이 드라마 괴물이다!

저에게는 하얀거탑이 최고의 괴물이었어요. 여명의 눈동자가 대작이라면

하얀거탑은 꿈틀꿈틀 살아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이선균이 소모되는 감이 있었지만, 그 외의 캐릭터들의 차가우면서도 

역동적인 생기 때문에 드라마 보는 내내 기를 빨리는 기분이었죠.

김창완의 그 너구리같은 느글느글한 악역도 이 때 탄생했고요.

내내 장준혁한테 기 다 빨리다가 나중에 그 남자의 선택때문에 펑펑 울면서

마지막회를 봤네요. 

이 드라마 괴물이었어요.

    • 하얀거탑도 안판석 감독.. 아무리 생각해도 연출의 힘이 가장 센 것 같아요 밀회는.

    • 최근 몰입한 드라마는 드림하...

    • 1966~2007까지 영화 한 편, 드라마 다섯 편이 만들어졌군요. 모두 호평을 얻어냈다고 하고요. 궁금은 한데, 같은 원작자의 화려한 일족을 볼 때 심신이 모두 힘들었던지라, 쉽게 건드리게 되지를 않아요. 차라리 결말을 알아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아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거든요. 결국 밤새워 보고 좀비가 되어 버렸죠. 거기에 하얀 거탑은 분량만도 두 배라... 둘 다 보지 못했지만, 03판의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07판의 김명민, 서로 이미지가 닮았다는 생각을 줄곧 해 왔어요. 그냥 외모의 느낌이. 

      • 78년판은 주연배우 타미야 지로가 자살할 정도였으니, 정말 괴물같은 드라마였겠죠.

    • 송선미가 가루가 되던 시절 아직도 생생하네요.

    • 저는 한성별곡 정.

      하얀 거탑도 재미있게 봤는데 비중 많고 거슬리는 인물들 때문에 점수 좀 깎였습니다. 전 무엇보다 김명민에 이입하게 만드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어요. 계속 차가운 시각을 유지해주길 바랐거든요.
    • 전 네멋대로 해라. 


      이렇게 시청자 마인드가 아니라 맹렬하게 감정이 몰입되었던 드라마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전 마왕,


      궁 황태자땐 매력이 전혀없었던 주지훈의 재발견!  엄포스 역시 짱! 지우신공과 욕사마 무한 존경 등등


      근데 왜 상어는  또르르...

    • 저도 마왕 좋아했어요. 이 사람들이 말하는 용서가 그렇게 와 닿을 수가 없었어요. 두 배우 모두 훌륭했고, 심지어 가사 들어간 음악마저도 좋았죠. 여자 형사 캐릭터를 좋아했는데, 일본판에서는 훨씬 짧은 시간에 축약하다 보니 사라져 버려서 아쉬웠고요. 

    • 괴물드라마.. 모레시계, 내 이름은 김삼순,그들이 사는 세상, 신의,아내의 자격.

      다음회 기다리느라 몸달았던 드라마들.

      아!!!시크릿가든과 이후의 김은숙 드라마.아!!김수현 작품중 몇개.사랑이 뭐길 래,목욕탕..,내남자의 여자.수현작가님 작품 올 굿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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