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나른한 월요일 대낮의 쌩뚱맞은 아가 사진... 입니다

제목에 '아가 사진'이라고 적어 놓았으니 이런 사진이 불편하신 분들께선 양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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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이 100일이었습니다. 많이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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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용품들은 정말 별의 별 것이 다 있더군요.

이 의자도 아가들을 위한 필수품이라고 해서 구해 보았으나 위의 해맑은 사진과 달리 몇 초 후에 머리가 가라앉고 찡찡거려서 실패.

이제 100일 좀 지나서 머리를 잘 가누지를 못 하네요. 좀 더 커야할 것 같은데 그럼 저 홈에 몸이 들어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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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자발적으로 가 본 것이 일생에 한 손으로 꼽을만한 아비와는 다르게 물을 좋아합니다. 하루 중 가장 행복한 목욕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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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분께선 무슨 애 엄마 얼리 아답터 카페들만 다니시는지 가끔 이런 신기한 물건을 구입해서 시험해보곤 합니다.

목욕할 때 머리를 둥둥 띄워 놓으라는 용도인 것 같은데, 보시다시피 처음엔 매우 행복해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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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머리가 가라앉아 튜브 사이에 끼이기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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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어서 실패. ㅋㅋㅋ

일단 아가가 사용하는 욕조 사이즈 때문에 무리이기도 하고. 몸도 좀 더 크고 손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을 때 재도전해봐야할 듯 합니다.

결정적으로 목욕용이라기보단 그냥 물놀이용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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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상으론 이미 반년 지나서 돌이 다가오고 있어야할 것 같은데 이제 100일 간신히 넘겼네요.

태열 때문에 얼굴이 뻘겋고 감기까지 걸려서 콜록콜록거리면서도 헤헤거리며 잘 웃고 놀아주는 걸 보면 참 고맙습니다.

하루 종일 진상을 부리고도 어쩌다 한 번 입이 찢어져라 웃어주면 또 예뻐 보이는 걸 보면 요물같기도 하고(...)


너 땜에 아빠가 2주째 아이돌 잡담을 쉬었단다.

오늘 퇴근하면 좀 착하고 얌전한 상태 부탁... orz

    • 너로 인해 나의 덕질은 끝이 났다. 그리고 참 분유와 기저귀값이 많이 들어가는구나

    • 무슨 분유 CF에 나오는 아가 같네요. 뽀얗고 까맣고 또랑또랑 하고 

    • 머리튜브 보고 괜찮다 싶었다가 점점 가라앉는 머리에 웃음만 나네요.


      완전한 물건은 아니었군요.

    • 김전일/ 덕질은 끝나지 않습니다. 잠시 쉬어갈 뿐이지요. 




      sangja/ 그럴 때만 찍어서 그렇습니다. 하하;;




      나나당당/ 지금보다 더 커야 제대로 쓸 수 있는 물건인 것 같아요. 튜브 아랫면에 손잡이가 있어서 잡고 지탱해야 하는데 저 녀석은 아직 그런 걸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orz

    • 안정환 선수 아들도 좀 닮은 거 같고 아주 또렷하니 잘 생겼네요! 


      진짜 요새 아기용품들 보면 저희 때는 그런 거 없이 어떻게들 컸나 싶을 정도예요. ㅋㅋ 


      아기랑 예쁜 봄날 보내세요 ^^

    • 하하 똘망하고 귀여워요!!
    • 쌍꺼풀 없는 아기 눈이 저리도 클수가..



      너무 예뻐서 휴덕은 당연한 듯 ㅎㅎㅎ

    • 아기 표정이 너무 좋네요! 진짜 광고 나오는 아기 같음..

    • 오마나 벌써 100일이라굽쇼??


       


      흠, 순수 듀게 혈통이란....!


       


      아이돌 잡담 따위(?)야 뭐 충분히 익스큐즈 되는 상황.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방문객21/ 정말 별별 용품들이 다 있더라구요. 사실 전 저런 거 뭐 필요 있나 싶은 입장이긴 한데, 그래도 재미는 있더군요. ㅋㅋ




      보리/ 하루에 한 시간 내외로만 보여주는 상태입니다. 하하하;




      여름숲/ 원래는 완전 진한 쌍커풀이 있는데 요즘은 살에 묻혔어요. 자라서 느끼한 얼굴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ㅋ




      가라/ 일 없이 집요하게 찍다가 몇 장 건지면 이렇게 자랑질... 인 거죠. 하루의 절반은 졸립다 & 배고프다 표정이에요. ㅋㅋ




      닥터슬럼프/ 시간 차암 잘 가죠. orz 요즘엔 글쓰기는 고사하고 듀게에 올라오는 글들도 잘 못 챙겨 읽고 있습니다. 나의 잉여질이... orz




      비파/ ????????? ^^;

      • 사진보고 귀여워서 꺄아아아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악) 했습니다.

    • 유아용품의 세계란게 정말 넓고도 깊더군요... 이미 애들을 다 키워낸 여러 선배님들의 유아용품들을 물려 받은덕에 집이 유아용품 전시장이 되어가고 있는데 정말 별게 다 있습니다 ^^ 저희도 저 의자랑 튜브 있어요. 어른 욕조에 저 튜브 씌워서 띄워(?) 놓으면 잘 놀더라구요 ㅋㅋㅋ


      크고 똥글똥글한 눈망울 하며 아아 너무 예쁩니다 >_</
    • 안 그래도 언제 로이배티님이 주니어 얘기를 게시판에 하실 것인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은혜로운 게시물 감사드리고 아기가 이렇게나 귀엽고 예쁜 걸 감축드립니다!
    • 귀여워라 >< 우리 조카도 돌 될때까지 너무 통통해서 저 의자 들어가기엔 몸이 넘쳤어요. 돌 되니까 살이 쫙 빠지더군요. 


      이런 아이돌 (!) 잡담 환영합니다~

    • 목튜브 사진 보고 너무 귀여워서 한참 웃었어요..ㅋㅋ 아기 용품은 정말 너무 많아서 저도 아이가 커감에 따라서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공부하느라 머리가 빠져요..;;


      (실은 출산 후 100일이 지나서 머리가 빠지고 있는거겠지만...요...-_-;) 150일이 지나니 이유식을 시작해야 해서 이유용품도 준비하고, 뒤집기를 하고 나니 침대도 바꿔줘야 하고;;




      근데 저 의자는 목 뿐 아니라 허리도 꼿꼿해져야 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직은 너무 이른 것 같아요.

    • 안아보고싶어요. 아부지는 피곤하시겠지만.....몽글몽글... 좋은 냄새가 화면밖으로 나옵니다.

    • 아이고... 욕조에서 눈 똥그랗게 뜨고 있는 사진 너무 귀여워요. 애기가 아주 또랑또랑하니 잘생겼습니다. (명수도 좀 닮은 것 같...)


      저 튜브는 목욕용이 아니라 수영용...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이런 아이돌 잡담도 좋지만 원조 아이돌 잡담이 2주나 휴간하여 몹시 슬퍼요. 새 가족분께서 조금만 협조해주시도록 조공이라도 넣고 싶습니다.

    • 비파/ 아, 그런 의미였군요. 하하. 설명 감사합니다. ^^;




      세호/ 정말 요상한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 그 중 일부라도 써 보려면 결국 선배(?)들의 원조가 꼭 필요하더라구요. 저희도 어지간한 건 거의 얻어 쓰고 있습니다. ^^


      그러고보니 정말 그냥 어른 욕조에 띄워 놓으면 되겠군요! 오늘 바로 시도해보겠습니다. 하하. 그리고... 예쁜 거야 세호님네 아가가 워낙 우월해서 이 녀석은 그냥 귀여운 걸로 밀어보려고 합니다. ㅋㅋ




      버럭현빈/ 아이고 무려 기다리신 분이 계셨다니! 감사합니다. ㅠㅜ




      보름달/ 이 녀석은 사실 비슷한 개월의 다른 아가들이랑 비교하면 날씬한 편인데. 앞으로 살이 찔 것 같아서요. ㅋㅋ


      아이돌 대신 아이 잡담. 뭔가 라임이... 하하.




      꼬마자동차/ 저의 경우엔 가족분께서 늘, 24시간 공부 중이셔서 전 거의 그냥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


      아직 뒤집기는 못 하는데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오히려 뒤집기를 조금 늦게 하는 게 축복이라고 해서 만족하고 있구요.


      의자는 말씀대로 조금 이른 것 같더라구요. 선물 해주신 분에게 인증샷 보내드리려고 아주 잠깐 앉혀봤습니다. 하하.




      dong/ 사실 출근이 반가워보기는 직장인 된 후 처음이었습... 하하;; 그래도 출근 덕에 퇴근 후 애 보는 게 덜 부담스럽고 즐거워지더라구요. 가족분이 고생... orz




      니노밍/ 명수는 좀 심하게 무리 같습니다. 전 객관적인 아버지라서. 하하하. <-


      말씀대로 튜브는 애초에 수영용이었던 것 같아요. 저의 정보 부족이었죠. ㅋㅋ


      그리고 아이돌 잡담은 간간히 듀게에 끄적거리며 임시 저장(씩이나...;) 해 놓는 게 있어서 언젠가 올리긴 올릴 거에요. 다만 예전처럼 집요한 업데이트는. ㅋㅋ

    • ㅇㅎㅎㅎ 많이 키우셨네요.^^;; 귀여워요~~ 폰으로 보고 답답해서 컴을 켜가지고 봤다능.ㅋㅋㅋ  오늘밤엔 감자별을 봐야겠습니다.(응?)

    •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움 경고!!!ㅋㅋㅋㅋㅋㅋㅋㅋ
    • 브랫/ 모바일 버전으로 볼 때 화면에 맞게 리사이징하는 방법을 몰라서 이미지 올릴 때마다 그렇게 되더라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감자별은 재밌게 보셨을지.




      갈등의맛/ 다음엔 꺼이꺼이 우는 사진들이라도 올려볼까요. ㅋㅋ 근데... 사실은 그것도 좀 귀엽습니다. (쿨럭;;)

    • 하하하..  아가 표정을 보며 자연스레 따라 웃게 되네요 ㅎㅎ   잘생긴 주니어 볼때마다 흐뭇하실듯.



      그리고 아기사진이든 뭐든 제목에 이렇게 또렷하게 명시하시면 투덜거릴 사람도 없을것 같은데요.  낚시하는 사람들이 문제지..  옛날에 여기서 활동하던 분 중에 아름다운 공주님 어쩌구 하는 제목으로 본인이 빠는 연기자 사진을 맨날 올리던 분 생각나는데 그 분 덕에 아무 관심없던 그 연기자에게 비호감지수 오백배 증가했던 기억이;;;  그런 낚시만 안하면 뭘 올리는건 자유죠.



      아무튼 저처럼 딱히 아기에 관심 많지 않은 사람이 보기에도 아기 표정이 흐뭇하고 사진들도 좋으네요. 집안 분위기도 밝아질듯ㅋㅋ 

    • 아가가 너무 이쁘네요! 토실하고 건강해 보이고! 눈도 또랑또랑!! 


      범보 의자는 백일 이후에 아가 이유식 먹을 때 잘 썼어요.. 저기 딱 앉혀놓고 못 나오게 식판으로 막아 놓으면 밥 먹는줄 알고 숟가락 두드리면서 우우~ 하는데 넘 귀여워용 ㅎㅎ 여튼 제일 힘들 시기인데.. 가족분 쉬는 시간 한 시간이라도 확보해 주시길.. 물론 로이배티님은 잘 하고 계신 것 같지만요! 

    • 오오. 목 튜브. 저희도 진짜 잘 썼는데, 이게 욕조보단 좀 더 큰데 좋습니다. 다리가 안 닿는 곳?

      저흰 가족 온천(아가도 들어갈 수 있는 온도)나 수영장 가서 썼어요.



      그리고 제 딸이 쓰던 목 튜브랑 브랜드가 달라서 정확히 자신할 순 없지만, 이게 바깥 튜브, 안쪽 튜브가 두 개가 있는데 안 쪽 튜브를 적당하게 빵빵하게 해서, 안에 공간을 적게 남겨야 합니다.

      또 지금 착용하신 방향이 반대 같습니다. 그러니까 버클이 뒤로 가야해요. 버클쪽이 움직여서 공간이 남으니까요.

      나중에 제 딸 사용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ㅋㅋㅋ


      눈호강 사진 감사합니다!!
    • 목튜브 사이로 점점 내려가는 아가 얼굴 보고 빵 터졌습니다. 자음 좀 쓸게요.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도 너무나 해맑은 아가 얼굴에 위안을 얻고 갑니다. "큰 웃음 줘서 고마워 볼빨간 귀염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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