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의 발전은 대체 어디까지?
http://www.lego.com/en-us/mindstorms/?domainredir=mindstorms.lego.com
아는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전 최근에 레고 전시회에 가서 마인드스톰을 보고 거의 기절할 뻔 했어요..
어린 애들이 레고와 아이폰을 연결해서 로봇을 만든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어렸을 때 레고 테크닉인가.. 도르래 같은 것으로 간단히 움직이는 레고가 정말 갖고 싶었어요..
근데 어머니는 전 인형의 집만 사주시고.. 남동생은 레고 해적선도 사줬으면서! ㅜㅠ
그래도 여자애 답지 않게 조립식 좋아하면서 놀았던 기억 나요..
물론 가장 좋아했던 것은 크리스탈 조립식.. 그랜드 피아노도 만들고.. ㅎㅎ
이미 마인드스톰이 이쪽 교육계에서는 많이 활용되고 있나 보더라고요.
제가 갔던 전시회에서는 학교 단위로 수백명의 아이들이 모여서 꽤 큰 규모의 로봇 대회를 하고 있었어요..
아오.. 어렸을 때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로봇축구 동아리 학생들을 보면서 동경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이 와중에 배우 이은주도 잠깐 추억해 드리고..)
전 심지어 이과였고 공대를 가고 싶었는데 왜 안갔는지 새삼 후회도 되고.. (물론 공학수학때문에 망했겠지만)
그래서 딸아이에게 일부러 약간 과학/공학 쪽 장난감을 들이밀고 있는데.. (과학자로 키우고 싶어요)
아이가 마인드스톰을 보더니 딱! 꽂혀서는 갖고 싶다고 엄청 흥미를 보이는 거였어요.. 호호
가격을 보니 대략 300불.. 물론 지금 형편으로는 엄청 무리지만..
조금씩 돈을 모아서 내년 생일 선물 정도로는 노려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더 갖고 싶어요..)
혹시 갖고 계신 분 있으신지..
저 있어요!
근데 잘 가지고 놀지는 않아요 ㅡㅡ
처음에는 마인드스톰을 잘 달래서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오게 훈련(?)시켜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냥 손뼉치면 오고, 또 전방 1미터에서 멈추고 이 정도에서 멈췄어요.
아, 역시 계셨군요! 프로그래밍 많이 어려운가요? 제가 공부를 좀 해놔야할 것 같아서요 ㅎ
레고라 견고하진 않아서 냉장고 문을 여는 건 좀 무리스러워 보이지만.. 작은 로봇 청소기 역할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손뼉치면 오는 것만으로도 꽤 귀여울 것 같아요.. ㅎ 뱀 만든 거 보니까 손가락 갖다대면 앙! 물고 그러는게 귀엽던데요!
손뼉치면 오고 이 정도는 전혀 어렵지 않은데, 그 이상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
근데 저도 프로그래밍과는 거리가 멀어서 C 아니고, LabVIEW를 써서 했거든요.
마인드스톰용 LabVIEW는 좀 쉽게 나와요.
대회에 가보면 여학생들도 많더라구요.
넵, 답 감사드립니다 LabVIEW가 뭔지 공부 좀 해놔야겠네용.
저도 대회에 나온 여학생들 보면서 두근두근했어요 ㅎㅎ 아유 멋져 :)
300불. 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