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보는 재미에 푹빠진 독거노인입니다. 만일 당신이 이성계라면 위화도에서 회군을 하시겠습니까?

수년만에 이렇게 본방을 사수하는 드라마, 정도전.

위화도 회군을 다루는 드라마를 볼때마다 전 항상 이성계에 감정이입을 시켰습니다.

 

내가 당시 고려에서 제일 잘나가는 이성계였다면 어찌했을까? 헌데 결정은 항상 쉽지 않았어요.

 

만약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정도전'에서와 같은 상황이라면?

 

 

1. 참을 수 없는 장마(?)로 인해 에로사항이 꽃핀다.

 

2. 군량이 턱없이 부족해 애로사항이 꽃핀다.

 

3. 질병에 걸린 병사들이 속출해 애로사항이 꽃핀다.

 

4. 압록강을 건널려고 하니 강물이 엄청나게 불어 애로사항이 꽃핀다.

 

5. 탈영하는 병사들이 늘어나 애로사항이 꽃핀다.

 

6. 회군을 요청했으나 왕이 닥치고 진군을 명해서 애로사항이 꽃핀다.

 

7. 이대로 압록강을 넘어 요동으로 가면 질것이 뻔해보여 애로사항이 꽃핀다.

 

 

자, 위에서 언급한 상황이라면 어찌 하겠습니까?

 

 

 

 

전 소심해서 조민수가 시키는대로 할겁니다!

    • 애로는 에로로 해결한다. 그리고 막사 안에서 울지 않는다. 잘 모르겠으니 미달이 아빠에게 연락한다

      • 유배지에 LTE망이 되어야 카톡을 받을텐데...

        • 호오..모름지기 LTE란 빠를때는 무서우리만큼 냉정해야 하는 것이오..로 광고 하나 나오겠는데요

    •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죠
      • 예, 그래서 전 조민수가 시키는대로^^;; 부담감이 너무....ㅜㅜ

    • 봄이라 그런지 꽃이 많이 폈네요


      애로우으리사항

      • 요즘 잠이 부족해요. 뭘해도 피곤하고 그래서 애로사항이 만발했습니...

    • 고려왕조에 대한 의리로 진군
      • 김보성도 아마 진군했을겁니다!

    • 부하들의 탈영을 막을수 없다면 내가 탈영한다!

      • 아, 그거 좋은대요? 그때 뭐 있겠어요? 어디 사람 없는 곳에 가서 한평생, 아, 인터넷이 안되는구나...ㅜㅜ

    • 이왕 이렇게 된 것 청와.. 아니 송도 왕궁으로 간다.

      • 만약 저라면 최영 영감님이 무서워서 아우, 역시 전 소심합니다...ㅜㅜ

    • 이순신이라면 그냥 진군했다가 이겨버리고 " 힘든 날이었다.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으나 하늘이 도왔다. 오늘도 위장이 아프다" 이렇게 일기에 적을 지도요.
      • 근데 이순신도 조정에서 억지스러운 진군명령내렸을 때 거부하고 움직이지 않아서 압송되지 않았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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