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왜 분노지수가 높고, 콘트롤을 못할까 생각해봤어요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한국 갔다오니 피부에 확 와닿았어요
소득에 비해 물가가 너무 높아요 . 아는사람도 많겠지만
일본이 물가가 더 싸요 . 교통비 빼곤.. 세계 각국 다녀봐도 한국이 물가가 어이가 없는듯해요
있는 사람들이야 사실 별 신경 안쓰고 이게 여기돈으로 얼마지 ? 의식하고 돈써본적 없지만
가만보면 한국은 서민들, 중산층민이 살기엔 너무너무 팍팍한 나라같아요
진심 안타까움 ..
게다가 민도 ..힘들어서 그렇겠지, 이해는 하지만 정말 ..피하고 싶을만큼 민도수준
쓰레기, 소리소리고함, 애들징징대는소리 .운전매너..대중교통이용 수준..
러시아 샹하이 런던 도쿄 보다 소득비해 너무너무 여유가 없어요

콜라 가격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에선 저거 150엔이면 사거든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가지는 의문 이기도 하죠. 왜 한국 사람들은 저렇게 crazy 한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일단은 전반적인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그렇다.. 라는 것이 중론인 듯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문제는 한국에 사는 사람들 상당수는 그런 것을 깨닫지 못하거나 알고도 외면하려 하죠.
물가가 미쳐서 그나마 좋은건, 가끔 해외나갈 때 찌질한 짓 안하고 맘껏 즐길 수 있게 된거에요. 우리나라 편의점 or 식당 보다 싸잖아! 먹자!!!
대신 한국에선 무서워서 그렇게 못하죠 ㅠ
스트레스지수가 너무 높죠. 아직도 개개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
술 안받는 체질인데, 그거 술마셔야 치료된다고 술강요를 가장한 순종시험 하는 사회
스타벅스 커피 마셨다고 와플먹고 사진찍어 올렸다고 된장녀 소리 듣는 사회
보르헤스 책 읽고 있는데 여자가 두꺼운 책 읽으면 못쓴다. 여자가 두꺼운 안경써서 되겠니라는 개소리를 들어야 하는 사회
홈쇼핑에서도 '모임 나갈때 이정도는 들어줘야죠'라고 특정가방사기를 강요하는 사회
결혼하고 맞벌이하면 남편 아침밥 안차려준다고, 맞벌이 안하면 자기밖에 모른다고, 결혼 안하면 이기적이라고,
아이 아파서 일찍퇴근하면 사회생활 모른다고(그럼 아빠는?),
애안낳으면 출산율 낮춘다고 욕들어먹는 사회
...
언어적이든 비언어적이든 강요가 꽃처럼 만발한 사회네요.
스트레스 만땅이예요. 정말.
동의합니다., 구구절절.
뭔가 나라도 이딴 희생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중2병 사춘기 청소년처럼 반항하고 싶어지는 요즘이에요.
아... 정말 슬프네요
그런데 민도라는 표현을 굳이 쓰실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