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의 흔한 예

어제 무심결에 본 방송이었는데
기초생활비 지급대상조차 되지 못하는 분들...

자식이 있어서 수급대상이 못되는
그런데 그 자식들은 연락이 끊기거나 지 한몸 건사도 어려운 상태
불구의 몸이라도 돈좀 벌어보려고 일자리를 얻으면 지급액이 삭감되버리는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손자
자기가 죽으면 불구의 손자가 기초생활비도 없어질거 같아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할머니
죽음의 곁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는 노인들을 보면서 안타깝더군요.
자식이 부모의 생활을 책임져야한다는 전제부터가 시대착오적인 발상의 구태스러운 복지행정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사각지대에 대한 문제의식이 조금은 있는거 같아 다행스럽기도 하더군요.
    • 맞아요.


      저도 찾아봤는데 부양의무자라는 용어가 있더군요.


      근데또 출가한 딸은 부양의무자에서 빼고.


      보면서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 독거노인 반찬봉사를 몇년째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정말 없느니만도못한 자녀들로 인해서 힘들게 사시는 분이 많죠..



      반찬 받으시는 할아버지 한분은 낡은 판자집같은데서 사시는데 아들은 같은 시에서 의사로 잘 살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이래저래 암담합니다.

    • 방송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들더군요.

      복지는 인권문제구나....

      내 자신을 포함한 인간존엄의 문제...

      아래 쓰레기통을 뒤지는 노인글을 보고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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