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게임 소개, 거짓말 이야기, 짝사랑 경과

1.

http://gabrielecirulli.github.io/2048/


화살표키로 타일들을 움직이고, 같은 숫자 타일은 겹쳐지면서 더해집니다.

2048이 목표고, 원한다면 2048 찍고 더 갈 수도 있어요. 4096을 찍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네 혼자 시간 낭비하는게 아까워서 펼친 물귀신 작전입니다




2.

고등학교 때 어쩌다 거식증을 앓고 있는 친구 고민을 들어준 적이 있어요. 거기서 더 발전이 된건지 따로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조울증에 습관성 자해로까지 이어지더군요. 물론 제가 심리학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재미로 들은 기초 심리학 수업에서 D맞은건 안자랑), 대부분은 그냥 들어주는 역할이었는데, 이것도 나름 도움이 된 모양이더라고요. 이 친구 말고도 몇명 고민을 들어줬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히 남의 비밀이 쌓이게 됐죠.


잘들 아시겠지만 뒷담화는 참 재밌습니다. 사람들은 꼭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의 비밀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 명만 모여도 징징에 가까운 진실(?)요구를 받게 됩니다. 전 그게 귀찮아서 아예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 자체를 바꿨어요. (귀찮고 게을러서) 적었던 말수도 늘렸고,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제가 기억력이 나쁘고(이건 어느정도 사실이지만) 무심하고 가벼운 사람인 줄 알아요. 잘 모르는 사람은 '누가 이런 놈한테 자기 비밀같은 걸 털어놓겠어?'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거죠. 물론 친한 몇 명(세 명 정도?)은 그 반대라는 걸 알고요.


써 놓고 보니 인생이 거짓말인 것 같지만 뭐 어때요. 믿지 못할 사람에게 (거짓말이 누군가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진실을 털어놓을 필요가 있을까요?



3.

접었습니다. 뭐 한두 번 접는 것도 아니고...본인이 찐따같은 남친을 두겠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는 그냥 자기위로고, 안될 거 같고 될 거 같아도 찌르지 못하는 상황이니 접은거죠 뭐 :b


전 대체 무슨 생각으로 학기 초에 얘랑 같은 수업을 들으려고 발악을 한 걸까요. 

    • ㅋㅋㅋㅋㅋ아 대박. 못 접을겁니다. 진짜 나랑 사귀는 사람이 생기기 전까지는.

      • 제일 개똥같은건 어쩌다 얘가 저에 대해 좋은 말을 할 때에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좋은 꿈같은 희망고문.

        • 그런 말 안 들은거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1분 행복했으면 그 행복이 없던 것보다는 낫다. 그런데 어..엌 ...가슴이..가슴이..

          • 1분은 고사하고 한 5초 내로 속에서 열이 확 뻗쳐요.

            • 무간지옥이지 뭐....

      • 아뇨 색깔은 아무 의미 없어요 ㅎㅎ

    • 3. 아빠차라도 빌려서 데이트 신청 해보세요. 남들 다 하는 영화 같은거 보러가지 마시고. 작업에서 중요한건 상대방이 안해본것으로 공략하는 겁니다.

      • 왜요 박정희처럼 강제로 끌고가지

      • 남친 있는 사람에게 집적대면 homewrecker라고 공공의 진상이 됩니다.

        • 남친하고 남편하고 다릅니다.

          • 남친 남편 안가리고 껄떡댄 인간도 있으니까요

          • 달라도 진상인건 마찬가집니다.

            • 찐따가 되느니 진상이 되는게..

              • 저랑 관점이 굉장히 다른 모양이군요. 자신을 위해서라면 민폐라도 끼치는게 낫다는 건가요?

              • 오호...진상을 원하시는군요. 인생에서 진상이 되시려고

              • 으아.. 이런 마인드로 해외여행 가면 어글리 코리안이 탄생하는 거죠...

              • 사고회로가 제대로 돌아가는 사람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한심해 보이느니 저지르고 본다.

                진상짓을 하더라도 내 뜻을 관철시킨다.

                이런 루트를 타면 작게는 주변 사람에게서 상종 못 할 쓰레기라고 욕 먹고요

                특히 (본인은 연애감정를 품고 있지만) 싫다는 이성/동성에게 시전하면 스토킹이나 성추행이 됩니다.
      • 차 끌고 오면 남친있는 여자가 데이트 해줄거라고 생각하는 너는 참 답이 없네요.
        여자에 대한 시각마저도 어쩜 이렇게 전형적인 모자란 일베인지.

        정치적으로 보수인 사람들 중에서도 매력적이고 훌륭한 생각과 사상을 갖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님이 까이는건 보수라서가 아니라 멍청해서에요.
        • 영화보다 자동차가 더 식상한 건 덤이고요.

    • 512에서 그냥 접고 나옵니다 (.....)

      • 에이 더 해보시죠




        조금만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그리고 4096에 같이 도전을 :D

    • 1. 점점 화가나는 게임이군요..


      3. 점점 화가나는 상황이군요..

      • 1. 그러게나 말입니다.


        3. 그러게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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