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바타, 동네 맛있는 빵집
가장 좋아하는 한 끼 식사가 샌드위치입니다.
예전에는 샌드위치 가게 투어도 다니고 ...
근데 무난무난하기는 서브웨이 인데 집에서 좀 머네요.
동네에 있는 샌드위치 가게에서는 요새 대부분
치아바타를 쓰더라구요.
따로 치아바타만 팔기도 하고.
오늘은 딱!!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가서
따끈한 치아바타를 건져왔습니다.
며칠 샌드위치를 사 먹다 보니
아무래도 본전 생각에 너무 아까워서...
사실 제가 만들어 판다고 해도 그 정도는 받아야
수지가 맞는 장사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서 오늘은 치아바타를 사와서
모짜렐라 치즈는 듬뿍 넣고 1분간 전자렌지에 돌려서
음... 너무 맛있네요.
원래 점심으로 먹으려고 가져온 건데
갓 나온 빵은 항상 한 조각씩 시식하는 버릇때문에 한 입 먹었다가
치아바타 하나 다 먹었어요.
우어 배불러...
저희 동네에 맛있는 가게가 많아서 좋아요.
사실 왠만큼 큰 빵집 아니면 치아바타 잘 안 파는데 말이죠.
두 개 사왔으니 하나는 아껴놨다가 내일 먹어야겠어요.
아우 좋아.
생 햄 + 말린 토마토 조합도 좋아요. 올리브 유 약간 뿌리고. 은혜로운 친구님의 하사품을 치아바타와 야금야금 즐기는 중입니다.
ㅋ 그러게요 근데 영세한 규모의 외식업은 오래가기 힘들긴 한 것 같아요. 맛있게 먹었던 동네 국수집이 얼마 안 가 간판을 내렸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동네빵집들이 잘 버텨주는 건 감사한 일이죠. 시간 맞춰가야 하는 수고로움도 하나의 이벤트 정도로 생각해도 좋고요^^
저는 서브웨이 같은 두꺼운 샌드위치가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원래도 잘 흘리는데 그거 먹다가 1/3은 다 흘려요. ㅠㅠ
그래서 한 입에 딱 베어물기 좋은 샌드위치가 좋아요.
햄이 통째로 들어가고, 피클, 양상추, 치즈 정도만 들어간 심플한 샌드위치요.
근데 잘 없더라고요... 흑.
투썸의 패스트라미햄 샌드위치인가, 그게 괜찮던데 늦게 가면 역시 잘 없구요.
동네에 맛있는 빵집 있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