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저 방금 막편 보고 왔는데 어떤 점을 그렇게 느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워킹데드 좋아해서 챙겨보긴 하는데 완전 킬링타임용으로만 봐서 말씀하신건 전혀 못느꼈어요 ㅠㅜ 바본가봐요...ㅠㅠ이번시즌 14편 보면서 워킹데드 보고 사상최초로 울긴 했어요...막편도 넘 좋았어요 ㅠㅜ
막편보다는 첫편과 숲에서 에피소드가 특히 기억에 남아요. 첫 편에 릭과 칼 에피소드에선 무슨 슈베르트의 마왕 가사를 주제로 한 것 같았고 ( 죽어가는 듯한 아빠가 버릇없는 아들에게 밖이 위험하니 제발 나가지 말라고 하죠. 아들은 겁에 떨려있고)숲속에서 에피는 충격적인 소재도 소재지만 맥브라이드의 연기력과 소재를 다루는 담대함에 놀랐습니다. 늘 고독하게 살던 데릴과 어린 베쓰의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구요. 이 드라마는 진짜 좀비가 아니라 극한 상황에서 인간 감정을 다루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