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용으로 외울 가치가 있는 글은 뭐가 있을까요?

어떤 소설가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영상을 봤습니다.

 

 

진행자가 글 잘 쓰는 비법에 대해 물어봤더니

 

심플하게 외우라고 하더군요.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외우면

 

그 작가의 문체나 습관들이 저절로 흡수된다구요.

 

 

그걸 보고 저도 한번 외워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뭘 외워야 할지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 뚜렷하게 좋아하는 작가도 없고 좋아하는 글도 없네요.

 

 

여러분들이 좋은 글 좀 추천 해주세요.

 

 

 

    • 황정은 작가나 손보미 작가는 어떨런지요
    • 오감도 시제1호, 2호등등을 외워다가

      드립 시전에 쓰고 있습니다.

      이러진 마세요 (...)
    • 필사계의 바이블 처럼 읽히는 작가들이 있죠. 대표적인게 김승옥.

    • 무슨 글을 쓰고자 하는가 어떤 작가 글을 좋아하는가에 따라 달라지지 않겠어요. 애정도 없는데 좋은 글이라고 외워지겠습니까. 예전에 신경숙은 오정희 단편들을 많은 작가들이 김승옥 단편을 직접 베껴써가며 공부했다고 하더군요. 다 좋아해서죠.
    • 좀 다른 이야기지만, 유시민씨의 항소이유서의 몇 문장을 외워서 술자리에서 써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음.. 386선배들에게 술 많이 얻어먹기 좋더군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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