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친구에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같이 보자고 해도 될까요?
문라이즈 킹덤을 재밌게 봤어서 이번 영화도 보고 싶은데요,
스포를 피하기 위해 영화 내용이나 장면에 대한 정보를 전혀 보지 않았거든요.
청소년 관람불가라서... 혹시 막 잔인하거나 한 장면이 나오면 친구에게 미안할 것도 같아서요.
듀게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신체훼손을 실행하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데, 훼손된 결과물은 갑자기 빵 하고 나와요. 한 세 네 장면 정도? (잘린 손가락, 잘린 머리 등)
그래서 깜짝 놀라실 순 있어요. 그렇게 심한 수준은 아니고 피범벅도 아니니 크게 문제 안될 것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니ㅎㅎ
두 분 댓글 감사드려요. 아... 고민이네요.
자극적인 장면 그다지 심한건 없는것같애요.
다만 이 감독 영화가 잔재미나 미장센같은건 훌륭해도 블럭버스터나 완전 재밌는 상업영화 좋아하는 사람한텐 심심할수있어요.
웬만큼 드라마나 영화보고 토달지않는 분이라면야 오케이구요.
주인공의 직업윤리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카메라가 멀리잡고 하도 속사포로 지나가서 기억이 덜 느껴지긴하는데 돈많은 여인네들한테 노력봉사하는게 나오쟎아요.
굳이 꼽으라면 그거같아요.
답변들 고맙습니다. 고민하다 친구에게 말한 것 취소했어요. 친구 취향도 정확히 모르니, 그냥 따로 보려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