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융합 문제(?) - 로미오 머스트 다이

romeo_must_die.jpg



줄거리는 뭐 복잡한 것이 없을만큼 명쾌한 액션 영화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당시 이연걸이 헐리우드 감독과 찍었다는 것 때문에 대단히 기대했었고

역시 이연걸이 나오는 영화에 망작이란 없다(?)라는 걸 재확인시켜준 영화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aliyah-Trish-O-Day-in-Romeo-Must-Die-je



당시 기억하기에 이연걸이 미국에 건너와 사랑에 빠진 여인이 한명 있었는데

일처리가 다 끝나고... 마지막 장면에서 뭔가 뽀뽀를 해야할 거 같은 장면이 나오는데

둘이 멀뚱멀뚱 보다가 끝나고 마는 뭔가 석연치 않고 좋다가도 좋지 않은 느낌이

드는 연출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다들 그래도 그렇지 키스신은 키스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아무리 이연걸이 무예가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그정도는 해도 이상하지 않지 않은가

논란이 많아서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어색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고도 하는데

이게 편집이 된 모양입니다

당시 감정이 황인과 흑인의 키스는 무언가 맞지가 않다라는 제작진의 판단이

있었다고 하는게 알려진 내용인데요

흠...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

하여튼 앙꼬빠진 찐빵 기분을 버리기 어려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상하게도 지금 거의 십년정도 지났는데

우리 모두 이런거 어색하지 않잖아요

피부 거무잡잡한 거 싫지도 않고

정말 십년 지나면 강산 변하고 우리도 변하는 거 맞나봅니다

    • 이런 우연이! 오늘 들은 첫노래가 Try again(OST)이었어요

      저 아가씨는 얼마 안가서 (비행기)사고로 죽고 지금은 없지요 알리야가 살아있었다면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요

      15년 전 뮤비 속엔 이연걸도 팀보도 풋풋해요 성숙한 알리야가 없다는 것이 너무 슬플 뿐입니다
      • (쓰고 보니 댓글이 본문 내용과는 아무 상관이 없네요 혼자 필받아서 죄송합니다ㅋ)
        • 저는 비행기사고 있었는 줄 몰랐어요 ㅠ


          이상하게 날씨가 좋아지니 이연걸 생각도 나고 저도 필받아서 쓴거라 ㅎㅎ

    • 인종간의 융합 문제가 아니라 "아시안 남성을 사랑하는 여성에게 키스를 퍼부을 수 있는 로맨틱한 성적 주체로 관객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수 있을까"의 문제였죠.
    • 여기서 알리야를 처음보고 밝고 이쁘다고 생각해서 노래도 찾아 들었는데 그만 사고로...

    • 윌 스미스 주연 영화 히치의 여주인공으로 카메론 기아즈가 물망에 올랐다가 인종 문제 때문에 에바 멘데스가 결국 역을 맡았다는 이야기가 있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