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도대체 학교에서 무얼 가르치는겁니까?
예전에 휴양지 흡연구역에서 만난 미국인과 얘기하는데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미국인들은 다들 자기가 언젠가는 백만장자가 될 줄 안다. 그래서 부유층 세율 인상은 모두 반대한다." 결국 무식과 착각이 문제인 거죠. 이명박 지지하면 자기도 강남 사람들과 같은 급이 되는 줄 아는 병신들.
우하하하핫, 좀 웃고 갈게요.
모두 다 백만장자? 우하하ㅏ하마카바하ㅏㅎ캬먀햐먀먘.
웃겨서 눈물이 날 것 같군요.
와우. 미국인 만세요.
진짜로 그런 사람도 있겠고
그냥 툭툭 내뱉으면서 반응들에 재미를 찾는 사람도 있겠죠.
'꼬우면 네가 선생하든가'라고 배우고 졸업해서는 '꼬우면 네가 사장하든가' 소리 들으면서 평생 살아가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치사하면 성공하든가'를 내면화하면서 합리화하고요.
IMF는 국민들의 과소비 때문이라고 가르치는 나라죠.
나중에 아기들 초등학교 들어가거들랑 영어, 수학은 안 봐주더라도 사회 과목은 좀 들여다봐주세요. 엉망진창 장난 아님...
이 참에 논리학을 교과 과정에 포함시키는 걸로... 논리학이라는 과목이 있긴 있습니다. 철학의 주요 분과입니다.
쿠데타로 정권 잡고 인권 탄압했던 독재자 아버지를 긍정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50%의 학부모들 아래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을 붙들고 학교에서 윤리, 사회, 역사 좀 가르친다고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당장 부모들이 가난한집 애들이랑은 놀지 말라고 하는 나라인데요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