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브라운과 스누피의 피너츠(Peanuts)가 무려 3D 영화로 나오는군요.
2015년 개봉예정에 Teaser Trailer라, 예고편에 별 내용은 없지만-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 우드스탁을 이런 비주얼로 보는 것만해도 신기하네요.
음, 가장 큰 변화는.. 스누피의 귀라고 생각합니다. 귀의 테두리는 흰색이었는데- 그냥 다 까맣게 처리했네요.
그리고.. 그 동안은 알아채지 못했었는데, 찰리 브라운은 유년기에 이미 탈모가 온건가요..
( 제작진도 어색했는지.. 예고편 시작부터 놀려먹기까지;; )
아무튼 기대됩니다:-)
뭐...뭔가 재밌어보이긴 하는데 찰리 브라운스러운 느낌이 없어요...=_=;; 찰리 브라운의 매력 중 하나는 대충 그린 듯 굵은 선으로 묘하게 삐뚤빼둘한 화풍이라고 생각하는데 3D가 되어버리니까 너무 깔끔하고 밋밋하군요. 3D보다는 카툰 렌더링을 적용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what I expected
피너츠가 장편으로 15년에 나온다는건 알았는데. 3D인줄은 몰랐네요.
2D를 기대했는데. "어둡고 바람부는 밤이었다...." ㅠㅠ
맙소사! 무조건 봅니다! 아 나도 기다리는 영화가 생겼다니!!! 어릴 적 피너츠 보면서 그 배경에 깔리는 음악들이 무척 편안하고 좋더군요. 무슨 음악일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바로 재즈였어요!
저도 피너츠 버전 캐롤이 있죠. 전 슈로더를 특히 좋아했어요. 베토벤상을 앞에 두고 피아노에 열중하는. 루시였나..셀리가 심술로 흉상을 깨뜨려도 벽장 속에 가득한 흉상들.. ㅋ

그래도 원작 그림체를 살리려고 애 쓴 느낌이 있어서 맘에 드네요.
덕분에 기대할 것이 하나 생겼습니다. 음악만 들어도 어깨가 들썩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