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 어울리는 사람 / 안쓴게 나은 사람
제목보고 당장 떠오른 사람. 유재석/하정우
대부분은 큰 차이 없거나, 취향에 따라 판단이 바뀔 수 있는 수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라섹수술을 하기 전에는 안경을 거의 항상 썼었는데, 그 때는 가끔 렌즈를 끼거나 하면 반응이 그닥 좋지 않았어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런데 그 때 안경 낀게 낫다고 했던 친구들도 라섹을 하고 한참이 지난 지금 안경을 끼면 또 뭐라고 합니다.
안경을 악세사리로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평소에도 어느 한 쪽이 익숙해지지 않게 자주 번갈아가면서 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연예인들이 그러듯이 ...
매력포인트가 눈인데 도수가 높은 경우는 벗은 게 나을 것 같아요. 얼굴이 안경에 비해 큰 경우는 그냥 안 어울리는 안경을 쓴 경우니까 빼고요.
잘 어울리느냐와는 별개로, 안경 쓴 얼굴에 익숙해지면 안경 벗은 얼굴은 뭔가 사라진 것처럼 멍해 보이죠. 게다가 렌즈를 안 끼면 잘 안 보이니까 눈도 이상하게 뜨게 되고.
정확한 판단은 두 얼굴 다 익숙하지 않은 낯선 사람이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단언컨대 제 얼굴은 안경 쓴 쪽이 낫습니다. 가릴수록 미인.......아, 아닙니다.
눈이 크고 눈매가 뚜렷한 사람이 안경 쓰고 다니면 미모가 아깝더라구요
저는 낮은 코를 안경으로 가리고 다니는 사람이고요ㅎㅎ
안경과 얼굴과의 어울림 정도죠.
아무리 얼굴이 좋아도 안경과 안어울리면 이상한 얼굴이 되는거구요
얼굴이 아무리 안좋아도 딱 어울리는 안경을 쓰면 안쓴 얼굴보다 괜찮은 얼굴이 되는거지요.
어떠한 안경을 써도 어울리는사람/안어울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