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박빙, 술과 장수, 오스카, A-lister

1. 중앙일보의 서울시장 후보 여론 조사의 결과, 박원순과 정몽준의 가상대결에서 박원순이 42.5%, 정몽준이 42.1%로 오차범위 (+ - 3.5%) 내에서 초박빙 경쟁을 하고 있다는군요. 선거일이 6월 4일이죠? 저는 이번에 선거하러 갑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198/14171198.html?ctg=1000&cloc=joongang|article|headlinenews


2. 스탠포드와 텍사스 오스틴 연구팀이 술에 관한 연구를 했는데, 술을 적당히 마시는 그룹의 사망 확률이 가장 낮았고, 많이 마시는 그룹이 그다음으로 낮았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 그룹의 사망확률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j.1530-0277.2010.01286.x/full

http://m.heraldbiz.com/view.php?ud=20100905000038


이 연구에 관한 미국인들의 댓글을 보니까, 이건 분명 주류협회나 양조장에서 연구비를 댔을 거다, 연령과 건강을 고려한 것이냐는 댓글이 달렸더군요.

이 연구는 미국 정부의 돈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연령과 건강은 control variables로 넣었습니다. 이 연구의 후속 파장이 기대되네요. 


3. 이번 오스카 후에 흥미롭게 읽은 기사입니다.

https://myspace.com/discover/editorial/2014/3/4/feature-i-went-to-the-oscars-with-my-best-friend-and-then-i-went-viral


4. 또 한가지 놀라웠던 것.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오스카에서 씨엔엔과 인터뷰하던 유투브 클립을 봤습니다. 그 사람이 인터뷰 하는 도중에도 계속 스타들이 도착하고, 사람들이 베네딕트를 중심으로 환호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중심으로 환호하더란 것이예요. 그리고 매릴 스트립은 August: Osage county 인터뷰에서, 베네딕트 컴버베치가 마치 자기 세계에 갑자기 출현한 사람인 것처럼 말했어요. 비비씨의 드라마는 그냥 조그만 동네의 장사인 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베네딕트 본인조차 스타트렉 인터뷰에서 이건 빅 가이들의 게임이다. 이렇게 큰 프랜차이즈 영화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라고 말을 하구요. 할리웃에서 잠깐 일하다 온 친구가 하는 말로는, 아직 그 사람은 A-lister가 아니다. 아마 1-2년 후에는 A-list에 올라가게 될 것이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하더군요. 예를 들어 브래드 핏, 안젤리나 졸리, Weinstein, Will Ferrell 등등은 A-lister라고 하더군요. 글로벌 스타라는 것과 그 글로벌 스타 중에서 또 A-lister가 되는 건 다른 건가보다 했습니다. 





    • 1. 경기도민이라 안타깝습니다.



       



      2. 그러게.. 그래서 제가 평소에 술을 띄엄띄엄... ㅎㅎㅎ



       



      3. 브라우저가 안 맞네요.. 다음에 읽기로..



       



      4. 셜록은.. 아직 빅스타가 아니라굽쇼?? 그럴리가..

    • 한 20년전쯤 영문 잡지 인터뷰를 띄엄띄엄 읽은 바로는 TV 시리즈 주인공을 하는 배우가 영화를 찍게 되니 바뀐 분위기와 대우에 놀랐다는 내용이 기억나요. BBC가 문제가 아니라 컴버배치가 셜록으로 빵뜨긴 했고, 헐리우드 영화에 악역이나 주역급 조연으로 나오긴 하지만 아직 무비스타 대우는 아니었나봐요.



    • 1. 가진 돈 이외에 이렇다할 것이 없는 정의원이 이름하나 들고 나와서 바로 박원순 시장과 동급에 선다는 것이 매우 불쾌한 일입니다.



      투표 잘해야죠.. 물론 저는 잘할건데.. 주변을 어떻게 해야하나... 반상회라도 주최할까요? ㅠㅠ

    • 컴버배치와 셜록의 인기는 인터넷상에서나 후끈하지 보통 사람들은 잘 안보는 모양이던데요. 제 직장에서도 (주로 30~40대) 셜록 보느냐고 물어보면 그런 드라마 모르고 영국드라마 따위(?)에 관심없다는사람들이 태반. 

    • - 아무 연고도 이유도 없는 정몽준이 동작을에서 당선되는 걸 보곤, 서울시장에 나와도 당선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대통령도 되려나요. 이명박처럼.


      - 술을 적당히 ("적당히"가 중요해요) 마시는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적당히 아우를 줄 아는 사람들이니까 -- 아무래도요 -- 아마도 그렇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북미대륙에서는 술 소비량이 내수성장과 비례하는 패턴을 보이지 않나요. 제 기억으론 그런데... 자료를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이 통계도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 로렌스 양은,,, 오스카는 제가 보질 않아서... 쿨럭.


      - 셜록은, 컴버배치는 그냥 영원히 마이너였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인데. 다른 분들의 소망을 조금은 위배하는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

    • 1. 그래서 전 혼인신고를 안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투표를 하고 남편(신혼집은 경기도..)쪽으로 옮길 예정이예요. 한표라도 얹고 싶습니다 ㅜㅜ

    • 클로버/전입신고만 안하면(남편 주민등록상에 오르지만 않으면) 투표 가능해요. 저도 전 선거에 한표 얹으려고 전입신고 미루고 서울까지 올라가 투표한 기억이 나네요.



      사람들은 부자에대한 환상이 있기라도 한걸까요 아니면 정말 버스비 70원을 기대하는 건지..박빙이란 말자체가 아연합니다.ㅡㅡ;;;

    • 김상곤이 먼저 '무료'대중교통 내놨으니 버스비 70원으로는 약빨도 안 받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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