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니체를 읽어보려고 합니다.


철학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싶어서, 

좀 유명한 지젝이나 들뢰즈를 읽어보려고 했는데,

주변 지인이 저 두 사람의 글을 읽으려면 

니체를 먼저 읽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니체를 읽으려고 합니다.


아예 철학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전제하에,

니체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어떤 책들을 먼저 읽는 게 좋을까요?

입문서 격으로 좋은 책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듀게 여러분들의 추천을 좀 부탁드립니다.


무지한 저를 일깨워 주세요 흑 ㅠㅠ 



    • 일단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처음엔 피하는게 좋구요. <한 권으로 읽는 니체(What Nietzsche Really Said)>가 가닥을 잡기 좋습니다.




      <안티크리스트> 같은 거 재밌어요. 기독교에 관심 있다면요.

    • 니체 저작을 바로 접하는 것보다는 해설서같은게 좋지 않을까요? 고병권씨 책 추천합니다. 군대에서 짜라투스투라 사놓고 그 날짜마다 똑같은 날짜 펴서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성경 읽는 애들이 부러워서
    • <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 추천합니다.

    • <안티크리스트>는 처음이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배경을 잘 모르면 데카당데카당데카당이 뭐지? 하다가 끝납니다.

    • 해설서 추천합니다. 니체야말로 스포일러가 있어야 해요.
    • 한글로 접하는 사람이라면 "고병권"이라는 이름을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비전문가이면서 니체를 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병권의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추천드려봅니다. 뭐~ 제게는 이것도 아주 말랑한 책은 아니었습니다. ^^;;

    • 저는 니체 수월하게 입문했는데요. 초기작 <비극의 탄생>-><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그 외 본격 사상서... <차라투스트라~>에 영향을 받아 쓴 칼릴 지브란 <예언자> 읽을 때처럼 저는 니체 저서를 잠언록처럼 편하게 접근해서 <차라투스트라>도 소설처럼 읽었어요. 물론 읽고 챕터별로 내용분석하기도 했지만^^; ... 너무 심각하게 접근하시는 거 보다 니체 저서 중 가장 관심가는 것부터 읽으시는 것은 어떨지... 본격 철학탐구를 위한 분께 좀 어긋난 말씀 드리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 늦었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읽을 거 많이 생겼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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