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추억의 가요 순위

최근 제목의 프로그램에 빠졌습니다. mbc music 케이블 프로에요. 80년대 mbc 쇼프로를 다시보여줍니다. 정말 추억돋네요. 개인적으로 콘서트 7080도 재미나게 보고있지만 그당시 모습을 보고있자니 참 신기해요. 어렴풋한 기억속의 가수들이 촌스러운(?) 당시 유행에 맞춰 화장한 모습이나 뭔가 어색한 목소리 톤, 다 뜯긴 마이크 머리(?)하며 참 재밌어요. 제 연식에 맞추자면 90년대 초반 음악이 빨리 나오길 바라지만 그래도 80년대 사회가 엿보여서 흥미롭습니다. 흡연장면 음주장면도 자주 보이고요.
혹시 보시는 분 있을런지요?!
덧, 보면서 가장 감탄했던건 이덕화씨 진행솜씨에요 참말로 막힘없이 말 잘하네요 ㅋ
    • 모바일로 썼더니 문장이 제멋대로네요. >.<
      • 어릴때는 부탁해여~ 하는 이덕화씨가 너무 느끼했는데, 지금은 참 멋져보이네요. 뭔가 양키스럽(?)기도하고...
    • 저는 그 프로를 보지 않지만, 8~90년대 음악계를 말씀하시니;;; 제가 가끔 유투브에서 그 시절 음방을 보면 춤추는 분들의 의상이 요즘 얘기하는 하의실종 밑 탑-류의 의상을 멋지게 입은게 많아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그 때는 그런 논란이 없었을까요? 지금의 스텔라처럼 하이레그- - 까진 아니지만 진짜 거의 아래는 핫팬츠에 위에는 가슴만 겨우 가린 탑의상을 입고 격렬히 춤추는 백업댄서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 거의 80년대 중후반 쇼가 나오는데요. 생각해보다 굉장히 성인(?)스러워요. 맥주마시는 현철아저씨, 담배피는 모습도 곧잘 나오고요. 그리고 백댄서들 의상은 아직 그 정도는 못 봤지만 그럴만한 분위기이긴합니다. 그런데 당시엔 뮤직비디오가 없어서 그런지 방송국에서 음악배경으로 야외촬영 참 많이 했더라구요.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논란이 없을 리가요. 70년대 지나서 무척 오랜만에 반바지, 미니스커트 유행이 돌아왔던 때가 90년대 초중반경이라, 배꼽티 입고 돌아다니면 경범죄처벌법 적용하겠다고 엄포를 놓으시던 땐데요. 그러고 보니 요새 하의실종 패션도 비슷한 텀으로 돌아왔네요. ㅎㅎ


        이때 제일 웃겼던 건 댄스음악 퇴출시키겠다고 언플러그드니 뭐니 아예 티비 음악프로를 그런 쪽으로 몰아가던 거였어요. 일종의 반동으로 언플러그드, 아카펠라가 살짝 붐을 일으킬 듯 했던 것도 사실이고 그 뒤로 한동안 발라드와 소몰이가 휩쓸었으니 그런 규제가 완전한 시대 착오는 아니었지만 웃기긴 했죠. 뭣보다 요새 음방처럼 아이돌 판도 아니었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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