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네가 나보다 낫다는 건지.

아까 글을 삭제하고 다시 써요.


자신을 불행의 화신 정도로 여기는 사람과 만나는 일은 정말

괴롭습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아요.

물론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이 열악하다는 걸 알아요. 근데 이 사람은

그걸 개선시키고 싶지도 않고, 모든 불행의 원인을 부모에게서만 

찾으려 들어요. 증오와 분노를 악에 받쳐 부모의 흉을 보는데 쏟으니

듣는 입장으로서는 얼얼하고 기가 다 빨려요.

이쪽에서는 무슨 말을 하던 당신이 나보다 낫다는 대답만 돌아옵니다.

이렇게 답답한 경우는 또 오랜만이예요.

그러다 못해 이제 행복해보이는 모든 것에 불평을 쏟고, 자신만 이런

불운에 처했다며 증오를 내뿜어요.

언젠가 무슨 사고라도 칠 것 같아요. 하아... 

    • 그냥 가능한 멀리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저런 타입이 드물지도 않나 봐요.
    • 나이먹으니 그런 사람은 멀리 하고 싶더군요. 말하다보면 어두운 오라만 가득한.

      기빨리는거 같아요.
    • 자기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이죠.

      딱하네요.
    • 그렇게 바닥을 치고 언젠가 올라오길 바라야겠지요.


      일단 가까이하지 마세요.에너지 뱀파이어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 뒤통수 한대치고 정신차리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래봤자 넌 날 이해못해, 넌 내입장을 이해못해 정도의 대답만 나올뿐이죠.


      그래 그럼 너 이해하기도 귀찮으니 계속 그러고 살아라 라고 말해줍니다.


      어차피 무슨말을해도 소용없고 오히려 계속 그러고 살아라라는 말을해야 맞장구를 치죠, 그게 자신의 운명인냥.

    • 사람은 가끔 정말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긴 합니다.


      나하나 추스르기도 힘들 때 남에게도 좋은 인상 주기 어렵죠.



    • 음, 정말 이런타입 안 드문가 합니다. 제 주변에도 두엇 서식해요.ㅡㅡ;;;정말 안보고 사시는게 답이긴 하죠.

    • 서른넘어 부모탓이라.......
      뭐가 네가 나보다 낫다는건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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