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보니 히틀러가 체코 먹던 게 생각나네요.
민족적 관점 운운하는 건 이 사태에 껴들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이미 늦은 거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의 자기최면 같은 거죠.
만약 러시아가 아니라 중동국가가 이와 같이 침략을 했다면 UN헌장을 들먹거리면서 비난했을 겁니다. 아무도 왜 침략이라고 안할까요?
그동안 뭐가 어떻게 된건지 구소련 갈라질때 흑해함대까지 안준다 그러면서 러시아 공화국과 어꺠를 나란히 하던 제일 큰 공화국 아니었나요
올림픽을 거치면서 러시아인들에게 푸틴 인기가 이보다 더 높았던 적이 있나 싶네요. 빅토르안 선수에게 다른 감정을 품은 게 처음이고요.
서유럽은 어차피 가스를 러시아에서 공급받으니 그냥 눙치고-뭉개고 있겠죠. 이미 유혈사태는 일어날 수 있는만큼 일어났잖아요. 개입할 명분이 더 이상 없어요. 미국도 러시아를 시리아이란 다루듯 할 순 없고요. 이러다가 새로운 빈체제가 열리는 건가. 싶네요. 아무튼 나이팅게일이 활약하던 크림반도가 더 이상 아니긴 아닌데 그렇다고 본질적인 면에서 뭐가 달라졌나, 속이 많이 시끄럽습니다.흑해-카스피해 연안이 시끄러울면 시끄러울수록 가스석유 공급자들 (주로 러시아)이 돈을 많이 벌테니까요.
인터넷 가득한 푸틴빠들은 환호성을 지르겠죠?
미쿡과 유럽이 러시아를 건드리기 힘든게 아차하면 핵전쟁 나기 때문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