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4월초에 갈만한 해외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어쩌다보니 매번 여행 가기 전에 듀게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네요.
전에 질문 올렸을 때 도움 많이 받았어요.
이번에는 3월 말, 4월 초에 한 10일 정도로 여행을 갈까하는데
어디를 갈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후보지는 일단
1. 영국 - 딱히 아주 가고 싶다는 아니지만 전에 가본 적 없고 왠지 한번 가야할 것 같은 나라라서.
그렇지만 날씨가 음산하고 춥지 않을까 걱정.
2.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 한스 크리스찬 안데센을 좋아해서 덴마크는 언젠가는 꼭 가고 싶었고,
노르웨이는 바이킹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근데 역시 날씨가 안좋을 것 같아서 걱정.
3. 이탈리 - 피렌체/로마 정도 가고 싶고, 위에 나라보다 날씨가 좋을 것 같고, 상대적으로 물가도 좀 저렴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어요.
혼자가는 여행이라 너무 적막하고 쓸쓸한 곳이라면 좀 힘들 것 같고,
혼자가도 기운 쳐지지 않고 좋은 곳이 있을까요?
일단 유럽은 극지방이 아닌이상 우리나라같이 살을 에이는 추위같은건 잘 없어요 게다가 3,4월이면..
날씨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날씨가 차다거나 으슬으슬한 정도?
개인적으로는 영국은 별로 재미가없었구요. 시간이 남으면 모를까 다른곳을 먼저 가볼것 같네요. 스코틀랜드쪽은 풍광이 좋다고는 하던데 저는 아랫쪽만 가봐서..
복작복작한건 이탈리아가 좋죠. 볼것 많고 말씀하신대로 따뜻하고 맛있는것도 많고. 치안이 다른 두곳보다는 좀 떨어지긴하지만.
유럽이 처음이라면 무조건 로마나 파리중에 한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북유럽은 저도 안가봐서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근데 혼자는 좀 심심하실듯?
아무래도 대세는 이탈리아군요.
그러고보면 독일이나 프랑스에 갔을 때보다는 스페인에 갔을 때가 훨씬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으니까
저한테는 음식+시끌벅적한 곳이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혼자 심심하긴 할텐데, 그렇다고 같이 갈 마땅한 사람도 없네요.
30대 -같은 나이 또래의 친구들은 거의 결혼을 하고 애가 있어서 같이 여행가기 힘들어요.
싱글 -이럴 때 또 하필 남친도 없군요
직장인 - 가뭄에 콩나듯이 있는 다른 싱글 친구들과 휴가 일정을 맞추기가 너무 힘들기도 하구요.
의 고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