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허슬 관람기 (스포약간)

1 스타일리쉬한 미장센들이 군데군데 눈에 띄입니다. 특히 딜라일라를 부르는 장면으로의 전환은 멋졌어요.

2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까지 좀 시간이 걸리네요. 그 이야기인 즉슨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단 얘기. 결론도 뻔하다고 할 수도 있겠고, 아님 조금 뜬금없다고 할 수 있겠고.

3 제니퍼로렌스의 그악스런 연기와 에이미아담스의 처연한 연기만으로도 푯값은 충분히 하는 훌륭한 영화.

4 그에 비해 남자캐릭터들은 생기가 없고 소모적인 느낌이에요. 특히 베일. 뭐이리 끌려댕겨? 싶어 나중에는 베일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피곤함이 몰려오더라고요. 루이스씨케이가 제일 잘 배치된 것 같네요. 얼음낚시의 결말이 뭐 였을까요?ㅎㅎ

5 영화보는 내내 소소한 유머에 낄낄거리거나 조소를 금치 못하게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 베일은 양아들이랑 애인 생각해서 나름 차카게 살려고 하는데 쉽게는 아니되더라고요.


      브래들리 쿠퍼가 험한 꼴 볼 줄 알았지만 얼음낚시는 결국 맥거핀... 삭제컷이라면 블루레이에라도 실렸음 좋겠네요.

    •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두여자의 키스씬 ㅋ
    • 로잘린 진짜 웃겨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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