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불쌍

망친 쇼트를 만회해 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겠다는 프리 프로그램이..


트리플악셀 

트리플플립+트리플루프 

트리플룻츠 

더블악셀+트리플토룹 

트리플사코 

트리플플립 

트리플루프 (...)


이건 암만 봐도 자폭이잖아요? 첫번째 트악부터 실패하면 줄줄이 작살나고 일본 피겨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흑역사로 남게 될 소지가(...)


아무리 아사다 마오한테 돈을 들였다 해도 그렇지 고작 스물 네살짜리 처자한테 너무하네... 


당사자인지 코치인지 누가 이런 비현실적인 계획을 세웠는지도 놀랍고 당사자가 거부도 안하고 주변에서 아무도 안 말렸다는게 더 어처구니가 없네요. 시킨다고 저걸 하겠다고 한단 말인가!


그냥 오래 준비한 정상적인 프로그램으로 유종의 미조차 거두지 못하고 카미카제로 산화하게 만들어버리다니... 잔인하다.

    • 지 얼굴이 그려진 비행기를 전세내서 타고 올 정도로 극진한 대접을 받는 마오가 딱히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불세출의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연습할 곳 없어서 경기 직전에 출국해서 선수촌에도 묵지 못하는 선수도 있는데요.

      • 전세기의 댓가로 인생이 끝장(...)

      • 뭐 연아선수가 선수촌에 못 묵는다고요? 좀 알아볼건 알아보고 말씀하시지요? 못 간게 아니고 안 간 겁니다. 거긴 연아선수가 개인적으로 고용한 물리치료사나 매니저 등 스텝들 입장이 안 되서 안 간 거에요.
        • 자신의 경기를 위해 조직한 최적의 팀이 입장을 못 하니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밖에서 머문다고 이해했습니다만. 다른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고용한 스탭이 없나보네요.

    • 프로그램 짜는 데 선수 의향이 전혀 반영되지 않나요?

      그냥 모든 것을 불태우고 끝낼 생각인가보다 싶어요ㅎㅎ
    • 빙판 다 갈아버릴 기세...
    • 카트리나 비트가 김연아에게 조국을 어깨에 짊어진 압박감에 대해서 자신과 동일시 하던데... 실제는 아사다 마오 인 것 같네요. 게다가 지금까지 들인돈이 얼만데 같은 소리까지 들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지요 일본은....




      어제 아사다 마오 일본 네티즌 실시간 반응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sports&wr_id=157867)보는데 정말 웃겨서 쓰러질 뻔 했는데 아사다 마오 당사자는 여전히 머리속이 하얘져서 정신이 멍해 있을거 같네요. 




      전직 총리까지 마오에게 개소리를 작렬 했네요.  국가주의자놈들 남의얘기는 아니지만 미친놈들입니다.

      • 전직 총리의 개소리에 일본기자들 몇은 철수했다고 하더군요. 그 반응하는 모습들을 보니 좀.... 가장 당황스럽고 실망스러울 사람은 마오같은데,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 갑자기 바닥에 떨어지는 기분일테니 좌절감이 만만치 않을거에요.

    • 동시대에 너무 막강한 넘사벽이 있어 좀 안타깝다 생각했는데 자국 내 희망고문+무한찬양, 현실도피를 보니 여전히 공주 대접 받더군요.

      일본 내 마오사랑을 보면 찬양할 존재로 정해놓고 찬양하는 거 같아 신기해요.

      다른 선수도 많은데 왜 마오만..?..

      다른건 둘째 치고 리즈시절이 13세 였다는건 좀 불쌍하기도 하네요..ㅡㅡ
      • 저도 그게 참으로 의아스럽더군요.


        마오가 선수생활 한 지도 꽤 됐고 마오 말고도 (마오에 비하면) 괜찮은 선수들이 꽤 있었고 걸출한 신인들도 발굴해야 할텐데 일본인들은 도대체 무조건 마오인 것 같더군요.


        우승을 해도 마오가 해야 되고 금메달을 따도 마오가 따야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다른 선수가 잘 하면 마오의 자리를 뺏어 간 것 같은 반응도 보이더군요.


        스폰서로 얽힌 돈 때문인지 뭔지 이해가 안돼요.

        • 안도 미키가 아사다 마오를 이겼을 때 비난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말이죠, 토리노때는 안도 미키가 아사다 마오 위치에 있던 스타였어요. 안도 미키가 토리노때 지금 마오처럼 죽을 쑤고 나서 일본 언론이 그때까지 퍼붓던 찬사가 돌변해서 뭘 하던간에 비아냥조로 돌아섰죠. 그런데 아사다 마오 돌아가는 꼴을 보니 안도 미키보다 더 죽이려고 들지도 모르겠네요.

    • 마오는 연아보다 몇 달 빨리태어나서 16세에 토리노 올림픽에 참가해 자국 선수들 끼리 금메달을 겨뤘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동시대에 김연아라니 




      이걸 보면 쇼트트랙의 짬짜미도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안현수가 절정의 기량으로 8년간 다 올림픽 메달을 쓸어가 버리면 후배들이 나올까요? 안현수라는 괴물이  버티는 한 프로리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올림픽밖에 없는데 말이죠.  또 비슷하지만 짬짜미 안해도 우리나라 양궁이나 중국의 탁구같은 종목도 있지만 서도.

    • 아사다 마오 이 새가슴..... 전날 망해서 오늘 부담감 없으니 클린할 기세네요 

    • 그런데 그걸 모두 해냈습니다!!!

    • 점수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오오오! 이것은 기적!

    • 어제 잘하지 ㅉㅉ...

      • 어제 못해서 오늘 잘한 겁니다. 

        • 허. 그냥 잘한 건 잘했다고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요. 만일 오늘도 못했으면 어제에 못한것 때문에 맨붕와서 못했다고 했을 거면서 말입니다. (원글도 사실 그런 조이고..) 

          • 오늘도 못했으면 점프밸런스가 복구불가능으로 무너졌다고 했겠죠

            피겨 보면서 마오 새가슴 하루이틀 보나요 2013년 세계선수권이랑 패턴이 똑같습니다. 쇼트 폭망 이후 프리에서 인생경기로 복구.
    • 2조 경기가 모두 끝난 현재 198.22로 1위! 그 아래 2위는 170.98.


      저기, 연아는 보통 몇 점대인가요...?

      • 연아는 밴쿠버 이후로는 대충 200점대 초반~220점대 후반 사이가 나와요

      • 김연아 프리 최고점이 144였던가...

        • max150.... 

        • 밴쿠버 150, 세선이던가에서 148ㅎㅎ 역대 1, 2위 프리기록을 연아가 갖고 있구요 


          이번에 리프니가 단체전에서 세운 141(3위 기록)을 지금 마오가 갈아치웠네요


          연아의 가장 최근의 국제경기인 자그레브에서는 131 나왔어요 

    • 이런 미친 계획을 성공시키다니... 멘탈만 강했으면 정상급 선수가 맞긴 한데.

    • 왜 아사다마오인지 보여주고 가는군요. 멋있습니다.


      나름 정들었는데 잘 가시길..

    • 어마어마한 지원을 받는데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 하는 선수를, 왜 계속 지원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건 사실.


      아사다 마오는 후천적 실력은 있으나 선천적 재능은 없는 것 같다는 개인적 소견

      • 그거야 일본연맹 마음이지요.
      • 음,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사실 마오 정도의 선수도 별로 없습니다.^^; 그저 연아 선수가 외계에서 왔을 뿐..   

    • 마지막 경기 멋지게 잘했네요~. 잘한 건 잘했다고 인정해주는 게 옳은 거죠

    • 클린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롱엣지 회전수부족 감점을 하나도 안 줬다는 평도 많긴 합니다. 다른 선수들 롱엣지도 하나도 안잡히고 넘어지지 않으면 고득점인 추세.


      그래도 마오 어제 너무 심하게 망해서 금메달은 무리인걸로 예상하는지라 다들 동정심에 눈감아주는 분위기.

    • 정상급 선수지만 솔직히 .. 여전히 퍼받은 점수긴 하죠.

      트리플 악셀은 여전히 회전수 부족인데 아무도 잡아내지 않아요 .

      마오 점프할때 보면 발은 정면을 보는데 마리랑 몸은 이미 돌아가 있어요 . 치팅 하는거죠.

      연아양 점프할때 보면 얼굴 몸 발목이 정확하게 일직선으로 회전합니다 .

      마오가 안쓰럽지 않은건 이런 뻔뻔함 때문이에요 .

      회전수부족이나 롱엣지 .. 다 자기가 제일 잘 알텐데도 끝까지 완벽한척 하니까요 .
    • 율리 점수준걸 보니 좀 불쌍해지네요.

    • 마오에게도 마음으로

    • 이번에도 뭐 감점받을 거 안 받고 후하게 받았던걸요.이 선수하면 치팅밖에 생각나는게 없어서 딱히 불쌍하지 않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