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완전히 잊혀진 영화 열한시..

SF 장르의 가장 큰 문제
1. 팬에게는 모든 스토리가 어느 정도 식상하다
2. 일반인들에게는 모든 스토리가 생소하다

이 갭을 절대 못 넘었고.

이 점을 의식하여 쏘우(?)같은 미스터리, 호러 요소를 가미하였으나
김현석 감독님 연출력 폭망 ㅠ

원래도 연출력 그닥이었죠..
그러나 시나리오가 좋다->좋은 스탭이 붙는다-> 메꾼다 오아 낫..

이런 식으로 되오던 게 장르마저 생소해지면서 연출력 미숙만 노출시켜고 자폭..

특히 연기 연출이 심각하게 안됩니다.. 본격 배우가 불쌍해지는 영화.

시나리오는 생소한 sf를 한국 영화 틀 안에서 잘 풀어보려고 한 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더 안타까움 ㅠ
    • 진짜 심하게 재미없더라고요. 이런걸 대체 왜 찍어? 라는 느낌이랄까...


      김현석 감독님 다음작품은 원래하던대로, 부탁드려요.

    • 사실 이 감독님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나봐요. 


      시라노때 GV가봤는데 실은 지금까지의 연애물은 습작같은 기분이었다고, 시나리오를 준비하면서 


      썼던 건데 완성이 된거고, 투자가 되고 기회가 되어 찍은거라며, 실은 굉장히 사건이 치밀한 sf 장르를 좋아하며 앞으로는 


      그런 장르를 할 것이다....라고 했던걸 들었었어요. 그리고 나온게 열한시네요. 


      이제야 본인이 좋아하는 틀 안에서 맘껏 실력발휘하겠구나 해서 더 기대하고 봐서인지 실망이 더 크네요 ㅠ 


      좋아하는거 말고 잘하는걸 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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