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하나: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를 보고

8시 1분까지 오실 분을 기다리다가 뒤늦게 들어갔는데..벌써 시작ㅠㅠ..

더군다나 전통적인 방법으로 이야기가 흐르는 게 아니라 시점이 어린 시절하고 현재 시점을 왔다갔다해서 초반엔 이야기 흐름을 잡느라 좀 고생했어요..

 

참 너무 이쁜 이야기더라구요..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어렸을때 사고로 죽은 친구의 귀신을 통해 단짝들이 뭉치게 되고 갖고 있던 비밀들이 풀리는 내용이..예전에 아다치 미츠루 만화를 보는 것처럼 느껴져서 좋았어요..단짝친구들 한명 한명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고..그 캐릭터들마다 각자 갖고 있는 스토리들도 너무 아름답고 이쁘고...거기에 말하지 못했던 첫사랑의 이야기까지..이 모든 이야기들이 파편적으로/다양한 시점으로 흩어져있다가 기승전결 방향으로 점점 진행되서 하이라이트 부분에선 감정이 빵 터지게 만들더라구요..애니보다가 눈물난 적이 참 오랜만이었어요..

 

겨울왕국이랑은 또다른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tv판 편집본으로 아는데 어땠...는가 물어보면 안되겠군요.


      TV판 안보신 같은데 극장판만 보고도 감동적이었다니 소문과 달리 혼란스럽지 않게 잘 나왔나 보네요.


      양학선 선수도 시사회 표 받았나 모르겠네요.

      • 아...전 아무 정보도 없이 봐서..그래서 이야기가 좀 왔다갔다했었군요..어쨌든 내용은 참 좋았어요..개중에는 여주인공 목소리가 너무 앵앵되서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있었는데..저는 메인 테마인 "제대로 하는 작별인사"에 너무 꽂혀서..

        • 앵앵이라니; 그분도 TV판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전 TV판 보면서 거의 매회 울컥했습니다. 애니플러스가 블루레이 정식발매 안한게 잘못이라 생각하는 명작이에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1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6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4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1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7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5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0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6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