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서 읽은 흥미로운 글 2가지

듀게 개장 후 첫 글이네요. 어찌보면 논쟁적인? 주제가 될 수도 있어보이는 내용이라 링크만 걸어봅니다. 제목만 보면 링크한 두 글이 별 관계 없어보이는데 두번째 글의 내용중에 한국인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외국인들의 시점에서 서술한 내용이 있어 같이 링크걸어보았습니다. 

페미니스트는 성형을 받으면 안되나요?

http://newspeppermint.com/2014/02/10/plastic/

목욕탕에서 발견하는 한국의 문화

http://deulpul.net/4006942
    • 젊은 한국 여자를 한 명 잡아서, 그녀가 외모를 가꾸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 물어본다면, 아마도 그녀는 자기가 그런 대답을 할 적당한 사람이 아니며, 자신은 외모를 꾸미기 위해 애쓰는 이 나라의 열풍에 휩쓸리지 않는다고 대답할 것이다. 물론 그래도 얼굴을 팽팽하고 작게 보이게 하기 위해 가끔씩 얼굴 마사지와 피부 집기를 하러 다닐 것이다. 몇 달에 한 번씩 아이라인에 문신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할 것이다. 살을 빼고 탄력을 붙이기 위해, 하체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효능이 있다는 하체 두드리기 10회 사용권을 사기도 한다. BB 크림(고강도 색조 보습제)을 바르고 피부에 세 종류의 클린저를 사용하며, 손상된 피부 회복과 노화 방지를 위해 달팽이 점액으로 만든 또다른 보습제를 사용한다. 겨울철에는 두피가 건조해지므로 미용사한테 가서 치료를 받는다. 이 미용사는 확대 사진을 통해 그녀의 두피의 습도 수준을 기록하고 관리한다. 마치 치과의사가 환자의 치아 X-레이 사진을 보관, 관리하듯이. 그러나 그녀는 다시 힘주어 말할 것이다. 자기 친구들이 외모에 쏟는 노력에 비하면 자기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 날카롭고 재밌어요.

    • 개인적 느낌입니다만 


      서양애들 한국와서 경험기랍씨고 적어 놓은 글들을


      무슨 대항해시대 박물지의 한 챕터인냥 옮겨 적는 언론이나 블로거들, 이젠 좀 피곤하네요. 

    • 두번째 글 날카롭고 재밌어요.222 주관적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고요, 가치평가하며 얕잡아보는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아니 오히려 처음엔 얕잡아봤지만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자신을 고백하는 듯한;;; 흔한 경험기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예리한 통찰력을 갖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썼다는 느낌...


       

    •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재미있는 글이네요. 


      외국인들 말고도 교포들도 비슷한 말들을 많이 해요. 미국이나 캐나다에 이민가서 사는 친척들이 많은데 한국에 와보면 확실히 옛날보다 외모를 많이 따지는 사회가 되었단 느낌이 든다고 해요. 


      강남의 번화가는 한껏 멋내지 않으면 걸어가기도 겁난다고 하더군요.

    • 저도 두 글 다 재미있게 보았네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나다 와서 느끼는 것인데 TV나 신문, 광고판 등을 보면서 '벗은 여자'를 보기가 힘듭니다.  


      한국 신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성형한 나래이터모델의 PR이미지, 비키니 차림의 실내수영장 광고, 젊고 예쁜 여자들의 얼굴과 몸이 여기에선 일상적으로 전시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여자들은 자신이 80kg이어도 당연하게 스키니를 입고 몸매나 외모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외모에 대한 평가도 극히 드물구요. 유행에 대한 강박도 별로 없고 다들 자기 스타일대로 잘 꾸미는 것을 높게 평가하는 것 같고요.. 후줄그레한 청바지에 점퍼를 걸쳐도 모자와 가방 색은 꼭 맞춘다던지 하는 것들요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