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제임스 원작 영화 3편을 보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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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최고작은 뭔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껏 동시대 작가 이디스 워튼을 최고로 봤는데 당장 바꿨습니다.
사진 이미지와는 다른 그의 작품속에서 요즘도 먹히는 파워를 봤다고나 할까요.
정말 최고네요. 그것도 여자가 아닌 남자로서....
또 다른 그의 소설이 영화화 된게 있을까요?
추천 부탁합니다.
나사못 회전요. The Innocents가 가장 유명한 헨리 제임스 각색 영화잖아요.
오~ 감사합니다. 듀나님은 위 셋중 어떤 작품이 났던가요? 궁금합니다. ^>^
데이지 밀러에는 시빌 셰퍼드가 나오네요~! 비둘기의 날개로 본햄 카터양이 주연상 후보였죠. 그래서 더 궁금했던 영화... 여인의 초상만 봤는데 이 영환 감이 잘 안왔어요.
데이지 밀러는 시빌 셰퍼드가 보그다노비치와 연인시절 찍은 영화라는데 셰퍼드의 젊음이 정말 싱그럽더군요. 특히 중간에 셰퍼드가 메기의 추억을 라이브로 막(?)부르는데 ㅎㅎ 정말 좋습니다. 영화는 진짜 단순합니다. 결말도 다소 황당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어요. 그냥 그녀는 미국에서 온 발랄한 아가씨였는데 적응하지 못하는 그들의 관습을 내적으로는 고민을 했겠지만 그냥 자기의 솔직한 모습을 표현합니다. 헨리 제임스는 그런 데이지 밀러를 유럽의 입방아들은 과연 어떻게 까지 그녀를 몰고 갈런지 보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남주의 입장은 저자가 추구하는 그것 이었고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