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노예12년] 이탈리아판 포스터


듀게 실종기간에 잠시 떠들썩했던 소식인데요, 한국판 포스터가 올라온 김에 올려봅니다.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고, 결국 이탈리아 배급사에서 사과하고 리콜했다고 합니다.
http://www.telegraph.co.uk/news/worldnews/europe/italy/10543630/Italian-distributor-of-12-Years-a-Slave-apologises-for-inappropriate-posters.html
쟤들도 생각없이 마케팅하네요.
이탈리아는 유럽의 수치라고 불린다죠-.-
인종차별보다는 전형적인 대형스타 앞세우기 포스터처럼 보이는데요
저도요, 어떤 면이 인종차별로 보여지는 건지 사실 궁금해요.
열심히 뛰고 있는 노예를 지긋이 바라보는 백인과 같아서?
아니면 주인공은 제쳐두고 조연 백인들을 크게 보여주어서?
큰 문제 없어보이는데 누군가의 착상으로 괜히 시끄럽게 된 것은 아닌가란 생각도 드네요.
저도 그냥 무명스타보단 톱스타를 내세운 전형적 포스터 같이 보여요.
한국 포스터는 그래서 그런 중간 느낌의 포스터를 만들었나봐요.
만약 윌 스미스나 덴젤 워싱턴같은 흑인스타가 조연으로 나왔더라면 그 얼굴을 크게 박아 넣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