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바낭성]충성도가 예전같지 않아지네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시작 전엔 예고보고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고..김소연의 직딩연기도 좋단 생각이 들었고..폐경과 임신이 동시에 일어나는 우연이나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곡을 쓰는 교포 작곡가[교포 필이 전혀 안나는]설정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심지어는 왕지원양의 약간 어색한 잘난 년 연기도 그러려니 참고 봤는데..제 충성도를 확 떨어트리는 게...화요일날 에피에서 나름 사회생활 오래 했다는 설정의 남자[남궁민 분]가 자기 여친이 비즈니스 관련해서 모임한다고 그런걸 되게 갖잖은 질투로 싸움 거는 거 보고 확 짜증이 나더라구요..원래 질투가 유치한 감정에서 비롯된다하지만..그 전까지 분위기 멀쩡하게 둘 다 생글생글대다가 갑자기 돌변하는게..너무 이 드라마 남자 대충 상상해서 쓴단 생각이 들어서 정이 뚝..그래서 1화부터 쭉 보던 걸 그냥 내려놨습니다..화요일부로..
그런데 오늘 라스 보는데 똑같은 감정을 또 갖게 되네요..무슨 조합인지도 모르게 조합을 해서 내놓은 게스트끼리의 케미나..게스트 연기나 작품이나 정말 아는 것도 너무 없는 호스트나..특히 이병준씨같은 경우는 해투같은데에서는 몸을 안 사리게 덤벼들었는데..이번엔 진짜...90년생 신인 배우는 인생경험이 짧아서 그런지 에피도 없고 할말도 없고...아 진짜 라스는 무도랑 동급으로 충성도를 갖고 봤는데..라스 이젠 진짜 갈때 된 거 같아요..김구라도 썰전이 더 낫고 라스는 알바뛰는 느낌..
캐리 다이어리는 1시즌은 상큼한 느낌이 있어서 재밌게 봐왔는데..이런 마냥 밝은 이야기를 받아들이기엔 더이상은 감성이 못 받혀주는 것 같아서 패스할려구요..
뱀파이어 다이어리도 이젠 좀 고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해여..
이젠 충성심을 갖고 전부 챙겨보는 건 참 힘드네여..
휴식기 지나면 다 그래요,새술은 새포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