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150일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그런데 아이가 생기니 시간이 날아다닙니다.
태어났던게 몇일 전 같은데 150일이 지났네요. 그간의 사진들을 정리해 보니 그 짧은 기간 동안 아이는 정말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엄마 아빠의 얼굴이 적절히 배합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저렇게 눈 웃음 치는건 100% 아빠한테 물려 받은거라고 엄마가 주장하긴 합니다만... 아들아 눈 웃음 함부로 치믄 안된다...
지인들에게 물려받은 옷이 상당히 많은데 아이가 육아에 꽤 협조적인 편이라 이런거 저런거 다양하게 입혀봐도 별 다른 저항이 없어서 엄마 아빠는 막 신났지요.
아빠에게만 보여주는 미소
제일 애정하는 애벌레와 한 컷
육아는.. 음.. 뭐랄까 예상보다는 수월합니다. 물론 아직 아이가 할 줄 아는거라곤 누워서 버둥거리는 것 밖에 없다보니 그런거긴 하겠지만요.
기고, 걷기 시작하면 헬게이트가 열리겠지만 현재까지는 뭐 그럭저럭... 하지만 안고 있을 때 아이의 무게가 점점 늘어가는게 느껴지고, 아빠의
얼굴을 손으로 칠 때 나는 소리가 '톡톡'에서 '철썩철썩'으로 바뀌어 가는 요즈음 슬슬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 퇴근해서 집에 가면 반기는 얼굴이 둘이 되었습니다. 그 중 한 녀석은 내가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는 주제에 나만 보면 신나서
팔 다리를 구르며 까르르 웃습니다. 그걸 보면 참 웃기면서도 눈시울이 붉어 질때가 있습니다. 좋은 아빠가 되어야 할 텐데 말이지요.
어머나란 말밖에 안 나와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시겠어요. 생판 모르는 저도 이렇게 행복한데.. 아가가 너무 예뻐요!
아빠 돈 많이 벌어오셨어요 어린 조카들 데리고 형 퇴근하면 이렇게 놀던 기억이 나는군요
하하 예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머나 귀여둥이!! 진짜 얼굴이 쨍합니다!!
자두맛사탕/ 아기 피부가 정말 부들부들 하긴 하더군요. 게다가 재생력도 좋아요! 손톱 자국 생겨도 이틀이면 사라져요!
방문객21/ 감사합니다 ^^
김전일/ 얼른 키워서 돈 벌어오게 해야 하는데 한참 걸릴거 같긴 하군요
웃음이 절로 나네요.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가끔영화/ 하하 감사합니다
씁쓸유희/ 얼굴에다 자꾸 손톱 자국만 안 내면 참 좋을텐데요 ㅠ.ㅠ 크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프/ 엄마유전자 버프를 좀 받은거 같습니다. ^^ 아빠 유전자는 그냥 키에만 관여하고 다른데에선 가만히 있어 주기를 바라고 있지요.
Serena/ 와 축하드립니다 ^^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아가들이 제법 되는군요 :D
쿠도 신이치/ 엄마 아빠도 집에오면 싱글벙글 하고 있답니다 ^^
저어엉말 예쁘게 잘 생겼어요. ㅠㅜb 게다가 저 자연스러운 표정에선 포스마저 느껴지네요. 하하.
사실 제 가족분께서 지금 '졌어!'를 외치며 좌절중이십니... (쿨럭;)
요즘 저희 아들래미는 식욕이 폭발해서 푸지게 먹고 이렇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한동안 속 썩이다가 요즘 잘 먹고 잘 싸니 예쁘더라구요. ㅋㅋ 이젠 잠만 좀 잘 잤으면(...)
우쭈쭈가 절로 나오네요. 콧망울 어쩌죠. 톡톡 건드리고 싶어요.
아 귀여워..볼 찔러보고 싶은데요.
아기가 정말 예쁘게 생겼네요. 아기 웃는 모습에 사진으로만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아빠에게만 보여주는 미소 사진이 제일 좋아요. 살살 녹네요 ^^. 이제 걷기시작하면 정말 힘들어지시겠지만, 그런대로 더 재미나는 일도 많이 생겨서 힘든건 다 잊어버리실거에요. 그나저나 이렇게 코가 높은 애기는 처음 봤어요. 미남이에요 정말.
우와.. 아기 정말 이쁘네요.. ^-^
어머나 아기가 어쩜 저렇게 이쁘게 웃는대요. 미모도 미모지만 저렇게 이쁘게 웃는 아기는 진짜 광고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안 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듀게 아기들은 어쩜 이렇게 다 예쁜지.. +.+
뭐죠? 이 로그인을 부르는 생명체는... ㅠㅠ 너무 예쁘네요~ 로이배티님 아가도 넘 귀여워요 ^ㅡ^
대박이네요!!
생글생글 잘 웃어서 더더욱 예쁩니다 ㅋ
150일 된 아기의 콧대가 어째 저보다 높죠... 털썩... 벌써부터 미소년의 느낌이 옵니다!
극강미모네요.나중에 자라면 어떻게 되려고...후덜덜덜
애기의 콧대가 엄청나네요
이뻐라. 얼굴도 이쁘지만 잘 웃어서 더 이쁘네요. 싸인을 받아놔야 되겠습니다. 주소 좀 ...
근데 세호님이나 로이배티님을 아버지로 태어난 거 자체가 벌써 복 받은 거란다 아가들.
으아아악!!! 너무 이뻐요~~~ 우리 아들이 제일 잘생긴줄알았는데 세상은 넓구 미남은 많군요~~~
형도/ 과찬이십니다 ^^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리홍/ 아빠 손이 곰손이라서 좋은 카메라가 있어봐야 좋은 사진이 나오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아이폰 5S 할부도 앞으로 이년간 갚아야 해서.. 쿨럭..
로이배티/ 아우우웅 귀엽습니다. 저 볼살 >_< 잠은 백일이 지나는 시점 쯤 부터 해서 깊이 잠들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힘내십시요 :D
eoskan/ 노력 중입니다 :) 어떤게 정답인지 모르겠을 때가 적지 않지만요
파바치/ 태어날 때 고생을 좀 한 녀석이라 무조건 건강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Violet/ 기분 좋아지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푸름/ 크면서 얼굴이 계속 바뀔테니 최종본이 어떨지 저도 궁금하긴해요. 뭐 지금 당장은 지 손에 침 잔뜩 발라서 아빠 얼굴에 바르는 것 밖에 모르는 녀석입니다만..
Diotima/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족중에 아빠를 제일 좋아해요. 엄마랑 할머니도 다 인정하는 부분이지요. 그래서 저런 미소도 지어주고 ㅎㅎ
튜즈데이/ 감사합니다. 노력중입니다
hazelnut/ 네. 아내와 아들이 같이 웃어주면 전 그냥 막 녹아버려서.. 아하하
사람/ 은근히 아파요;;;
가라/ 감사합니다 :)
에아렌딜/ 항상 방긋방긋 웃어줘서 참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저렇게 웃는걸 배운건지 ^^
브랫/ 아가들은 정말 다들 예쁜거 같아요 ^^
가을잠/ 감사합니다. 로이배티님의 아이와는 언젠가 덕후 배틀을 하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Panda Bear/ 아가사진들은 다들 너무 예쁜걸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리버시티/ 성격이 많이 순한거 같긴 해요. 왠지 어린이집가서 친구들에게 맞고 오지나 않을 까 하는 걱정을 주책맞게 벌써부터 하고 있지요 -ㅅ-
닥터슬럼프/ 감사합니다 :D 저도 저녀석 웃을 때가 제일 예뻐요
페이퍼컵/ 아 미소년... 그런게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아빠는 해 보지 못했던 그런경험을 아들이라도 한 번.. (하지만 아빠 유전자가 나올거야 머지않아...)
보리/ 예쁘게 보아 주셔서 감사해요 :)
가르강튀아/ 나중에 아이가 크면 듀게에서 인정받은 콧대라고 꼭 말해주겠습니다 :)
방은 따숩고/ 덕후 아빠를 둔게 과연 좋은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적어도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회상할 수 있도록 키우고는 싶어요
오뚜기/ 아하하 무슨 말씀을요 ^^ 예쁘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