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본 '자살 특공대원 유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40204141207584

..... 미나미큐슈시 소재의 지란평화회관은 자살특공대원의 유서와 사진 등 1만 4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본인 이름 등이 확인된 유서와 편지 등 333점을 2015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할 계획입니다.
(중략)

뉴스에 떠서 가져와 보긴했지만... 이거 진짜인가요?

아무리 봐도 이해가....
    • 뭐 꼭 자랑스런 역사유물만 신청하란 법은 없지만 발상이 특이하네요;
    • 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고 그 가미가제가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지금 일본이 우경화 되어서 등재되면 '봐라! 우린 정당했었다!' 라고 자위성 언플을 할지 몰라도 다른 나라 사람들은 '와, 일본이 미쳤던 시절의 기록이구나' 할것 같은데요

    • 역사에는 반면교사라는 것도 있으니 인류의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신청서에 뭐라고 적어놨을지가 매우 궁금하네요.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속내가 그냥~~

    • 나나당당님/ 가라님/ 떼인돈받아드림님/ 눈의여왕남친님/


      네 발상이 꽤나 특이한 것 같습니다. 떼인돈받아드림님 말씀대로 신청서에 뭐라고 적었을지가 궁금해요. 뉴스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라서요. 가라님의 말씀대로 서로다른 두가지시선으로 바라볼수도 있겠고..


      일본 우익집단에서 추진한건지, 아니면 일본내의 평화주의자들이 '다시는 있어선 안될 슬픈 역사'로써 접근한 시각인지.. 그도 아니면 평화주의자의 외피를 쓰고 통과시킨후 우익의 언플에 쓰려는 트로이 목마 같은 작전인지.. 지금의 텍스트만으로는 알수 없네요.. 다만 우익적인 시각에서 추진하는 거라면, 주변국인 한국과 중국은 물론이거니와, 미국을 직접적으로 건드리는 계기가 될텐데요...




      제 시각으로는... 이래저래 괴이(?)하다 싶습니다.

    • 영국과 서인도 제도의 노예무역에 관한 기록물도 선정된 사례가 있는데, 노예무역 자체를 옹호하는 의도로 신청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이와 유사한 사례로 등록하는거라면 전 '가미가제'를 다 아는 한국인들 이외에 전 세계인들도 전쟁의 광기에 자살특공대로 희생되는 이들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선정해도 무방한듯한데요. 다른 사이트에서 보니 다들 욕부터하던데 좀 알아봐야할 듯 합니다. 기사 몇줄로는 다 파악이 안되어 욕부터 하기는 뭣하군요.

    • 비슷한 사례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조선총독부 건물을 없애버린게 생각나네요.


      그것도 보존할 가치가 있었음에도 국민 감정상의 이유로 철거해 버렸죠. 무척 아쉬웠는데요.

      • 조선총독부는 대놓고 조선의 궁전 앞마당에다 박아놓은 전승기념비 격인 건물이라서 철거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에 있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 다른 데서 본 기사였는데, 평화헌법 9조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등록하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더군요. 물론 평화헌법 9조에 대해 옹호하는 쪽이 일본에서 그나마 제정신인 쪽이라는 건 알지만, 애초에 왜 평화헌법이 생긴 건지에 대한 고찰은 빠진 것 같아서 좀 난감하더라고요. 

    • 愚公님/ 아.. 그런 선례가 있긴 있군요.



       



      알랭님/ 한쪽은 보존이고, 다른 한쪽은 철거이긴 하지만 둘다 일제의 과오가 담긴 역사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비교인 것 같습니다.



       



      해삼너구리님/ 아 저도 본 것 같아요. 애초 취지는 노벨평화상을 받아서 평화헌법을 더 공고히 하고 그 법이 우익들에 의해 개정되는 것을 막아보자는 것으로 알고 있긴 한데.. 해삼너구리님 말씀대로 과거 패전국으로 전쟁억지를 위해 만든 것이고 자발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기가 힘든 터라.. ㅎㅎㅎ 그냥 개인적인 생각은 '일본! 그냥 니넨 아무것도 하지마!'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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