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MB 용그림 화분에 "중국 것 같아.. (혐짤 없어요)

가카 특유의 만기친람이 코엑스 회의장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정말 오지랍도 넓으십니다.

 

데일리안에서는 그걸 갖고 "꼼꼼한 MB"라고 제목을 뽑았더군요. 데일리안도 현정부에 호의적인 매채였나요? 첨 들어보는 매체라서..

 

1. 경호

 

이 대통령은 유정권 경호안전통제단 기획조정실장의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아무리 회의 내용이 좋고 합의가 잘 돼도 조그만 사고라도 터지면 회의 전체가 훼손된다”며 “예전처럼 강압적으로 (경호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모든 분야에서 추호의 실수도 없이 해 주기 바란다. 여러분을 믿고 있으니 회의가 끝날 때까지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2. 장식품

 

정상 라운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화분의 용그림을 향해) 서양 사람들이 볼 때 중국 것처럼 보이지 않겠나. 청자나 백자도 있는데...”

 

3. 음향설비

 

정상회의장에선 마이크 음성이 울린다며 조정할 것을 지적했다.

 

4. 응급시설

 

응급실에서는 ‘First Aid´라고 써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국제표준 마크(병원 심볼)로 바꾸라는 지시를 내렸다

    • "전두환 대통령 각하께서는 오늘 가벼운 차림으로 친히 청진동 골목의 위생상태를 점검하시어..."
      - 1982년 모일의 KBS 9시뉴스 중에서...
    • 어제 mbc 8시 뉴스에서도 저 장면들 나오더군요. 보면서
      그 큰 화병도 분명 어렵사리 비싼걸로 가져다놨을텐데 mb말 한마디에
      치우고 새로 가져다 놔야겠구나. 이거 뭐 군대랑 똑같네 싶더군요. ㅋㅋ
      군대에 장성 한번 왔다가면 골치아픈건 밑 사람들.
    • 틀린말은 아닌데, (정확한건 용그림 화분 사진을 봐야겠지만)저런걸 보도자료로 내놓는게 유치한거죠.
      한편, 중국에도 청자나 백자는 있지 말입니다. 중국고미술,고건축 공부좀 해보면 '한국 고유의 미'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기가 참 힘들어요. 특히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
    • 저런 사장을 부르는 별명이 있죠. 이 대리! 오지랖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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