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독인 게 맞나봅니다.

근처 식당에 갔는데 아이팟을 안 가지고 갔었죠. 그러니까 갑자기 겁이 나고 음식이 나올 때까지 무얼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겁니다. 다행히고 걱정했던 것보다는 수월하게 끝났는데, 이게 더 심해지면 어떻게 되려나, 싶습니다. 언젠가는 밥먹는 동안 한 손엔 아이팟을 쥐고 계속 트위터 노려보고 있었지요. 

    • 디지털 중독을 자가치료하는 책을 번역하기는 했는데 이게 미국 사람이 쓴거라 한국 사람에게 맞을지 아리까리 하더군요. 실용성도 의심스럽고..그냥 개인 의지인것 같습니다.

      • 책 제목 부탁드려요. 저도 요새 좀 심하다 싶을때가 있어서..
        • 내용을 좀 보니까요, 한국의 평균 성인이면 이런 책이 더 맞지 않을 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스타일보다는요 


          http://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SearchTarget=All&SearchWord=%B5%F0%C1%F6%C5%D0+%B4%DC%BD%C4&x=0&y=0

    •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찾는 게 아이폰이니 저도 모바일 중독이 심각해요. 

    • 그 만큼 바깥세상이 재미 없습니다.
    • 작년에 아무 통신장비 없는 채로 3개월동안 있어봤는데, 그리 편할 수가 없습니다.  해야할 것들이 명확히 보이구요.

    • 저는 그래서 항상 책을 1~2권 들고 다녀요 ㅎㅎ

    • 인터넷만 안되도....

    • 처음 쓰시는거죠, 그안에 내세상이 있어서 그런거겠죠.

    • 듀나님이 이런거 적으니 왠지 생소하네요.

    • 그만큼 예전에 밥만 먹던 시간을 좀더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게 된 것 아닐까요? 물론 밥을 혼자 먹는 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아.. 맛을 음미할 필요 없는 김밥천국 김밥같은 식사로 한정해야 하려나요?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그만큼 자투리 시간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시대가 된 것 아닐까요? 항상 궁금한게 많은 저같은 사람에겐 역기능보단 순기능이 많다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해요.
    • 이어폰이 없으면 외출내내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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