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정말 오늘의 미친 존재감이네요..

하루가 멀다하게 흘러나오던 찌라시 기사때문에 항상 마음이 안좋았었는데(개인적으로는 그를 모르지만요..ㅎ)오늘 아주 드라마를 써버리네요..오늘 제대로 미쳤고..아무리 울버햄튼이 약팀이라고 해도 오늘 완전 신입선수들로 땜질해놓은 당나라부대였던 맨유를 승리로 이끌었던 그의 능력은 절대로 폄하될 순 없을 거에요..

 

마치 강호에 숨어있던 고수가 드러내지 않았던 실력을 아주 간결하게 표현한 듯한 골이었어요..그의 마지막 골은..

 

쏜살같이 드리블하면서 두번 접고 골을 넣어버릴 땐..정말...

 

정말 오늘 제대로 미쳤어요..박지성 선수!

 

마지막 골 세리머니를 보면..뭔가 가슴에 맺힌 게 있는 듯..(눈물이..ㅠㅠ)

    • 동영상 어디 없나요-_-; 흐미 답답혀라..
    • 당나라 부대에서 웃고 갑니다 ㅋㅋ
    • 두번째 골은 메시처럼 매직이네요
    • 지성횽의 존재감도 대단했지만...무엇보다 하그리브스의 미친존재감이 압도적이었죠. 복귀전에서 그의 백넘버처럼 4분뛰고 다시 나갈때의 위엄이란...
    • 맥카시 감독이 세레머니 할 때가 대박! 얼쑤~
    • 하그리브스는 매미 인가요?
      그 4분을 위해서 대체 얼마를 숨죽여 살았는지...
    • 기오/하그리브스는 누군데요? (축구 문외한의 질문) 그니까 그 4분동안 골을 넣었다는 의미인가요?;
    • └ 부상으로 거의 두시즌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5분도 안 지나 부상으로 out ㄷㄷ
    • 정원사 / 하그리브스는 능력만으론 세계적인 미드필더입니다. 본 포지션은 중앙수비형미드필더이며 수비라인까지 커버가능하죠. 실제로 맨유이적 첫해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신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적 두번째 해부터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먹튀의 오명을 쓰게 됩니다. 제 기억으론 무려 3년째 재활중입니다...지난번 복귀전에선 1분뛰더니 2년여만의 복귀전인 오늘 경기에서 4분만에 몸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되었어요.ㅜ
    • 매미...ㅠㅠ 너무 불쌍해요 학 선수 ㅠㅠ
    • 기오/아 그렇군요. 안타까운 케이스네요..
    • 정원사 / 그렇죠... 선수 자신이 가장 힘들겠죠. 오늘도 나가면서 FUxx!이라 외치며 씁쓸해하던데...
      더군다나 연봉도 맨유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들게 많이 받는 입장이라...
    • 하그리브스의 위엄은, 맨유에 오기 전부터 이미 유리몸이었다는 점에 있지요.
      다만 뮌헨시절이 그냥 커피면 맨유시절은 티오피.
    • 울버햄튼이 약팀이라뇨. 최근의 그들은 첼시와 맞대결을 펼쳤고, 얼마전 시티를 박살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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