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의 부활을 축하하며, 베를린 국제영화제 소식 하나. (설국열차)

1. 우선 듀게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


2. 제 6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설국열차가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특별 상영 됩니다.


봉준호 감독님을 비롯하여 박찬욱 감독님, 배우 송강호님, 틸다 스윈튼, 존 허트, 고아성양 등 배우 출연진분들이 참석하신다고 합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홈의 메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berlinale.de/en/HomePage.html


보통 칸이나 베니스, 베를린에선 월드프리미어나 자국 이외에 상영이 될 경우 작품을 초청하지 않는걸로 알고있는데 이번엔 상당히 이례적이네요.


만약 3대 영화제에 상영이 된다면 시기상으로 베를린 영화제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는 생각했었지만 말이죠.


생각해보니, 베를린 국제 영화제와 독일 베를린의 상징이 뭔지를 생각해보면... 왠지 설국열차와 궁합이 잘 맞다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에 Q님께서 설국열차 리뷰에 언급하셨던 것처럼, 유럽 및 북미권 서양 사람들은 설국열차에서 한국 관객들의 관점과는 또 다른 시점에서 상당히 다양한 함의를 많이 읽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예를 들어서 영화를 보며 베를린 장벽을 허물었더니 진짜 베를린과 마주하게 되더라..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독일에선 4월 3일에 정식 개봉합니다.


영미권 국가에서의 개봉은... 언제가 될 지 모릅니다. 웨인스타인 컴퍼니 측에서 20분 편집 없이는 개봉하지 않겠다고 하는 기사가 예전에 떠서.. 북미에서 FREE SNOWPIERCER 라고 하는 인터넷 청원까지 일어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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