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별그대 에필로그 어색했던 사람은 저뿐인가요

갑자기 도민준이 우는데... 뭔가 타이밍도 어색하고 그러니까 연기도 어색해 보이고. 화제는 엄청 되었던데.

    • 저도 동감..수요일 에필로그는 괜찮았는데..어제껀 대체 뭔 의미인지..

    • 의미야 알겠는데 느닷없고 너무 길어서 말이죠. 멀쩡하게 인터뷰 하다가 마지막에 아주 잠깐 복받치던가 좀...

    • 김수현이 연기를 참 잘하는데, 그 에필로그는 꼭 오디션장에서 갑자기 울어봐라 해서 우는거 같더군요. 집에서 보던 사람들은 다 빵터짐. 감정 연기의 연결이 좋지 않았던거 같아요. 극 전반적으로도 조금 과잉에 보여주기 위한 연기로 흐르고 있는듯한...
    • 저도요! 바로 전 회 에필로그가 역대급이어서 더 실망..

    • 전 그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그 전 장면에서 감정이 고조되어 있었는데 마지막 에필로그에 저도 모르게 감정이 복받쳐 올라 같이 울었어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울컥해지는 그 기분을 느껴봐서 너무 이해가 가더라구요.

    • 재개장후 첫 "~~ 저 뿐인가요?" 제목 글의 주인공이 닉슨님라는게... 뭔가 묘하게 재밌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그렇네요. 별그대는 안봐서 모르지만 뭔가 제목에서 듀게틱한 향수를 느껴서 끄적거렸습니다. ^^
      • 저도 '저뿐인가요' 제목을 보니 아 듀게가 돌아왔구나 싶네요 ㅎㅎㅎㅎ

      • 그래서 한번 써본거죠. 

    • 그 일 이후로 400년 동안 자기 감정을 철저히 컨트롤해 왔던 도민준이 천송이에 대한 사랑앞에서


      자신의 모든 게 송두리째 흔들린 걸 한 컷으로 보여준듯 해 전 마음에 들었어요.


      원래 인간의 감정이란 게 그렇죠. 처음엔 괜찮은 것 같았는데 말하다 보니 어느 순간 욱! 하면서


      터져 나오는 눈물을 어찌 할 수 없는....
      도민준이 점점 인간화 되어가는 방증이 아닐까요.



    • 해품달에서 우는 거랑 같아서 아 이건 드라마였지.. 했습니다.



      되게 어색했어요. 오글오글

    • 저도 해품달이랑 똑같네 하면서 봤습니다.

    • 그러게요. 저도 뭥미했는데 다들 좋다고 해서 쫌 거시기했는데 듀게 오니!! 맘이 통하는군요. 그냥 눈물만 또르르 흘렸어도 좋았을 걸. 왜 오열을. 400년이나 살아놓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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