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반갑습니다
두 달 여 시간동안
갈 곳 몰라 헤매며
계속 울었던 보고타입니다.
그런적 없지만
잃어버린 가족을
다시 만난 것 처럼 기쁩니다.
이 곳을 '여느라'
수고하셨던 분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제가 아는 분은 룽게님 밖에 없군요.
룽게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듀게가 이렇게 되기 전, 듀나님의 설문 조사 당시
저는 '그래도 고' 를 외쳤던 일인이었습니다.
'그래도 고' 가 어떤 희생을 필요로 하는지
이젠 정말 정확히 알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래도 고' 라고 외쳤기에
응답해 주신 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배짱 튕기면서
오늘은 두 발 쭉 뻗고 잠들렵니다.
고맙습니다.
거기 '너머' 계시는 분들 모두요.
+) 듀나님 글을 트위터가 아닌 이 곳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