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새 가끔영화 아이디는 삭제했습니다. 척 봐도 트롤 질.


2.

오늘 아녜스 V에 의한 제인 B는 너무 재미있었는데, 감상 환경이 별로 안 좋더군요. 가장 결정적이었던 건 '거기 뒤에 껌 씹는 소리 내지 말아요!'라고 고함지른 아저씨. 뒤에 껌씹는 소리가 들렸나? 전 그 아저씨보다 훨씬 뒤에 앉았는데 못 들었거든요. 하여간 중간에 그 아저씨로 추정되는 남자가 후닥닥 나가더니 직원을 데리고 와 뭐라고 하더군요. 그 뒤로 직원은 두 차례나 오락가락하면서 통로에서 뭔가를 했는데, 그 뭔가가 뭐였는지 잘 모르겠고. 그리고 뒤에서는 나오는 대사나 상황을 모조리 읊조리는 다소 흥분한 아줌마가 앉아 있어서 갑자기 5.1 채널의 영화로 변신. 물론 사춤 공연의 소음도 가끔 들리고.


3.

영화 끝나고 나서 목이 너무 말라서 하늘 보리를 샀는데, 돌아오는 동안 그걸 몽땅 마셨어요. 0.5 리터의 보리차가 제 몸 속에 들어있는 셈. 그러면서 종각 역에서는 머핀을 살까 망설이기까지 했죠. 하지만 하느님이 보우하사 앞의 손님의 카드가 먹히지 않아서...


4.

돌아오는 길 지하철은 왜 이렇게 시끄러웠는지. 옆에 있는 아줌마는 구로역까지 가는 동안 계속 전화로 떠들어대고 옆에서는 다소 정신이 이상해 보이는 할아버지가 승객들을 향해 뭔가 계속 읊조리고 있는데 그게 무슨 소리인지.


5.

제인 B를 보기 전에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국제경쟁 5도 봤어요. 맨 뒤에 있는 한국 영화 재미있었고 머리 깎인 소년에 대한 인도 영화도 좋았고 유전조작 달팽이에 대한 프랑스 애니도 괜찮았어요. 첫 번째 한국 영화도 뭐... 근데 중간에 나오는 콜롬비아랑 우크라이나 영화는 전혀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다른 영화들을 보게 될까? 모르겠네요. 내일은 초단편영화제나 한 번 시도.


6.

독재자 책이 도착했어요. 다섯 권 정도. 이것들을 어떻게 누구에게 어디에 분양하나.

7.

오늘의 자작 움짤.

    • 삭제해주셨군요 듀나님 한테도 미안 합니다.
      껌을 딱딱딱 터트렸군요 하하 극장에서 저런일 처음 들어봐요.
      꽤 많아요 0.5리터 다른것도 먹고 싶을 때 사먹어야죠
      극장에서 지하철 이야기를 하니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요
      이번에 나온 책입니까
      효주는 기타 처음 잡아본거 같군요.
    • 가끔영화/ 이렇게 긴 댓글을! @@;
      잘 해결되었네요. 다른 닉네임도 좋았지만 역시 가끔영화님으로 다시 뵙게 되어 기쁩니다^^
    • 이렇게 해결된 거군요 ㅋㅋ 가영님 축하합니다.
    • 6. 시사회 때 분양하세요 ^^

      표주는 데스크에서 명함받아 신고하고 받는 식으로요~ ^^ ㅋㅋㅋㅋ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