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동, 다래성, 배달 마파두부 덮밥.



예전에 동네 중국집 배달 짜장면을 꽤 괜찮게 하는 집이 있더라, 라고 글을 쓴 적이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마파두부와 물만두를 주문해봤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서울 시내 일품 중화요리집 정도는 아니지만, 배달 퀄리티치고는 나름 훈늉합니다. 

이 집은 요리를 좀 하는군요. 끈질기게 타협(?)했다고나 할까요. 

(*많은 배달 중국집들이 현실과 타협하다 못해 기본 불맛은커녕 

아예 조미료에 불은 면 등등 별별 백태를 보이는 게 사실이니...) 


그런 면에서 끈질기게,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면서도 옛날 중화요리 맛의 향수가 느껴지는 건 참 반갑죠. 

(아예 조미료를 안 쓰진 않는 것 같지만 - 뭔가 수상한 곳에서 느껴지는 감칠맛.) 



  물만두(사진 없음)도 돼지고기 냄새가 확 풍기는 게 비록 취향은 타겠지만서도 7080 옛날 그 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덧.

모니터가 고장나는 통에 새로 사네 마네 하다가 결국 수리는 했습니다만, 그래서 오늘 하루 듀게 뜸했더니

좀 맘에 걸리는 화두가 한 번 지나갔군요. 저도 만날 먹을거리 사진만 올리는지라, 그럼 해선 안 되는 걸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 제가 10년 넘게 여길 돌려봐서 아는데, 가끔 게시판은 이렇게 흔들어주어야 하더라고요.
    • 이 집 그냥 볶음밥에도 새우가 많이 들어 가서 좋아했어요. 요즘은 제기동만 배달 가능한 중국관이라는 집에서만 먹지만요.
    •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꿋꿋이 올려주시길... ^^
    • 전 숫자님 글은 꼭 클릭해요 즐거움을 뺏지 말아주세요 하하하
    • 저도 꼭 클릭해요. 냉면을 미친듯이 좋아해서 올려주신 냉면 사진 보며 햄볶았죠. 요즘은 냉면 안드세요?
    • 어제 을밀대 가서 수육 시켜먹었지 말입니다.
    • 윽. 냉면 사진은 참을 수 있지만 사진도 없이 먹었다고 자랑만 하는건 참을 수 없...... ㅠㅠ
    • 01410 님의 회가 동하는 사진(줄여서 회동사)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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