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소설 추천받습니다.

철저하게 비극으로 끝나는 작품 없을까요?

등장인물들이 갈등을 벗어나려 애를 쓰면 쓸수록 수렁에 빠져버려서

끝내는 모두가 파멸해버리거나

스스로가 하는 짓이 얼마나 끔찍한줄 알면서도 점점 더 상황을 제 손으로 부수어 버리는 그런 작품이요.

치정극도 사극도 장르 가리지 않고 대환영.

 

거의 처절할 만큼 감정을 짓밟아버리는 그런 작품이면 좋겠습니다.

몇 작품을 예로 들고 싶은데 마땅히 생각나는 게 없네요......문득 스쳐가는 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정도? 하지만 저 작품도 약하구요. 존 말코비치가 나왔던 [위험한 관계]가 조금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그 강도 면에서 좀 비슷할 것 같은데, 제가 원하는 건 인물간의 갈등이 보다 첨예한 작품이예요.

 

생각나는 무엇이든 추천 부탁드립니다. 꾸벅.

 

 

    • 드라마지만 '백야행' 추천합니다.
    • 이응달/아, 봤습니다. 그것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실락원>이라고 좀 야한 일본소설이 있어요. 영화화도 됐고....
      그리고 그 실락원이라는 소설이 나올 수 있었던 바탕이 된 사건을 소재로 한 <감각의 제국>도....
      일부러 야한 걸 고른 건 아닌데 제가 본 것 중에 비극은 저거밖에 없네요. 한~참 고민했는데도 ;;
    • 레퀴엠 이요. Requiem for a Dream.
    • 사춘기 소년/그냥 이런저런......물어봐주셔서 고마워요.
    • 음..'영 아담' 같은건 안되려나요. 보고나면 기분 찝찝한데..
    • 영화나 소설은 아니고 희곡이긴 합니다만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추천합니다.
    • 시드와 낸시도 말씀하신 것과 좀 가까운 듯해요.
    • 로버트 드니로, 미키루크의 앤젤하트
    • 레볼루셔너리 로드, 어둠속의 댄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영화.
    • 라스폰트리에의 안티크라이스트
    • 라스폰트리에의 전문분야네요. 쿨럭.
    • 소설 <팔란티어>. 마지막 장을 덮으면.... 우우우우
    • 반딧불이의 묘, 어이구 최고의 비극이었습니다. 전쟁 속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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