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요,, 어떻게 보면 만원남짓한 돈으로 그 많은 사진들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좋긴 한데, 저는 정작 관람하고 나서 감동이나 잔상이 진하게 남는다거나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퓰리처 포함. '다소' 지루함을 느꼈거든요. 친구랑 가거나 혼자 가거나 느낌은 마찬가지였구요, 저만의 문제일까요? 라이프 책을 보거나 할 땐 그렇지 않았는데.. 맘에드는 사진은 복사해서 여기저기 붙여놓을 정도로 마음에 깊게 남았는데, 사진전에만 가면 왜 그럴까요? 냇지오전도 가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이번엔 그래서 좀 망설이게 되네요.